김동욱칼럼

 

오찬(午餐)은 만찬(晩餐)이 아니다

김동욱 0 2018.01.18 16:51

 

6abdc086cbe8fb1652eaf84588fe1f66_1516312469_49.jpg

 

오찬(午餐)은 만찬(晩餐)이 아니다


복음뉴스를 창간하고 취재를 다니면서 교회에서 식사를 하는 일이 많아졌다.

 

오전에 취재 일정이 있을 때는 점심밥을, 오후에 취재 일정이 있을 때는 저녁밥을 교회에서 먹게 된다.

특별한 예배나 행사를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단체 또는 교회에서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저녁밥을 먹게 되는 경우와는 달리 점심밥을 먹게 되는 경우에는, 식사 기도를 할 때가 되면 궁금증이 생긴다. 

 

제대로 하려나?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할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점심밥을 먹을 때 하는 식사 기도는 만찬(晩餐) 기도가 아니고 오찬(午餐) 기도이다.

점심밥은 만찬(晩餐)이 아니라 오찬(午餐)이다.

 

헌데 많은 목회자들이, 반 이상의 목회자들이 오찬(午餐)을 만찬(晩餐)이라고 한다.

 

목회자들이 이런 정도는 틀려서는 안된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68 회장 자리를 바라기보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길 바란다 댓글+1 김동욱 2018.10.09
67 나에게 명절은? 김동욱 2018.09.23
66 해야 할 말, 하는 게 좋을 말, 그런 말만 하자! 김동욱 2018.09.18
65 내가 감당해야 할 나의 일 김동욱 2018.09.17
64 경적(警笛)은 상황이 생기기 전에 울려야 김동욱 2018.09.16
63 주보와 순서지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김동욱 2018.09.15
62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복음뉴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동욱 2018.09.13
61 뉴저지 교협 - 원칙 지키고, 선거 제도 개선해야 김동욱 2018.09.03
60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동행기 6 댓글+1 김동욱 2018.08.24
59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동행기 5 댓글+1 김동욱 2018.08.24
58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동행기 4 댓글+1 김동욱 2018.08.21
57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동행기 3 댓글+1 김동욱 2018.08.18
56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동행기 2 댓글+1 김동욱 2018.08.15
55 2018 뉴저지 북미 원주민 선교 동행기 1 댓글+1 김동욱 2018.08.11
54 아멘넷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동욱 2018.05.01
53 필그림선교교회 성도님들에게 드리는 글 김동욱 2018.01.29
52 복음뉴스 창간 1주년 기념식 순서지에 게재한 발행인 인사 김동욱 2018.01.23
51 조정칠 목사님께 드리는 감사의 편지 김동욱 2018.01.22
열람중 오찬(午餐)은 만찬(晩餐)이 아니다 김동욱 2018.01.18
49 예배를 중단시킨 뉴욕 총영사의 축사 김동욱 2018.01.15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