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칼럼

 

후보도 속았고, 회원들도 속았고, 언론도 속았다.

김동욱 2 2019.07.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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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월) 오전 11시에 드림교회(담임 유병우 목사)에서 개최된 뉴저지 목사회 제10회 정기 총회가 극렬한 대립 양상을 보인 것은 회장, 부회장 후보의 자격 조건 때문이었다. "회장과 부회장은 같은 교단에서 선출할 수 없으며, 소속 교단에서 노회장 혹은 지방회장을 역임한 자로 한다."는 단서 조항의 해석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했었다. 이 단서 조항을 문자대로 해석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 조항을 확대해석하여 다른 교계 단체의 경력을 가진 사람에게도 회장이나 부회장이 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섰었다. 결과는 "법이요!"를 외친 측이, "법대로"를 외친 측이 승리했고, 이는 당연한 귀결이었다.

 

헌데, 뉴저지 목사회의 회칙에는 그와 같은 단서 조항이 없었다. 이 단서 조항은 2017년 6월에 개최된 제8회 정기 총회에서 삭제된 조항이었다. 2017년 6월 21일에 보도된 복음뉴스의 "뉴저지 목사회 8기 회장에 박근재 목사, 부회장에 김종윤 목사" 제하의 기사 중 회칙 개정 관련 부분 중 회장, 부회장의 후보 자격 조건에 관한 내용이다.

 

회칙 제10조 1항 "회장, 부회장은 무기명비밀투표로 하되 출석 과반수 득표자로 하되 3차 투표시에는 종다수로 한다. 단, 회장과 부회장은 같은 교단에서 선출할 수 없으며, 소속 교단에서 노회장 혹은 지방회장을 역임한 자로 한다"의 단서 조항 "단, 회장과 부회장은 같은 교단에서 선출할 수 없으며, 소속 교단에서 노회장 혹은 지방회장을 역임한 자로 한다"를 삭제키로 하였다.

 

복음뉴스 2017년 6월 21일 자 기사 "뉴저지 목사회 8기 회장에 박근재 목사, 부회장에 김종윤 목사" 읽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church_news&wr_id=265&page=38

 

복음뉴스가 2018년 7월 4일에 보도한 "제9기 뉴저지 목사회장에 김종윤 목사, 부회장에 유병우 목사" 제하의 기사에는 "회칙 개정안을 상정했으나 '1년 더 연구하여 다음 총회에서 다루기로' 했다"고 되어 있다.

 

복음뉴스 2018년 7월 4일 자 기사 "제9기 뉴저지 목사회장에 김종윤 목사, 부회장에 유병우 목사" 읽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church_news&wr_id=748&page=17

 

2017년 정기 총회에서 회칙이 개정된 줄도 모르고, 출처도 불분명한 "회칙"을 총회 앞에 내어 놓아, 결과적으로 김태수 후보가 부회장 후보를 사퇴하게 만들고,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설전을 벌이며 얼굴을 붉히게 만들고, 회원들 모두를 바보로 만든 엄중한 책임은 뉴저지 목사회 제9회기 회장 김종윤 목사와 임원들에게 있다.

 

뉴저지 목사회 제9회기 회장 김종윤 목사와 임원들 모두는 이 엄청난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뉴저지 목사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과 뉴저지 교계에 진심어린 사과를 해야 할 것이다.

 

2019년 7월 8일은 뉴저지 목사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과 뉴저지 교계가 바보가 된 치욕의 날이었다.

 

후보도 속았고, 회원들도 속았고, 언론도 속았다.

우리 모두가 속았다.

우리 모두가 바보가 되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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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2019.07.11 23:46
복음뉴스 2017년 6월 21일 자 기사 "뉴저지 목사회 8기 회장에 박근재 목사, 부회장에 김종윤 목사" 읽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church_news&wr_id=265&page=38
김동욱 2019.07.11 23:46
복음뉴스 2018년 7월 4일 자 기사 "제9기 뉴저지 목사회장에 김종윤 목사, 부회장에 유병우 목사" 읽기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church_news&wr_id=748&page=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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