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에 거주하고 있는 노숙인 조용수 씨가 무료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
한쪽 눈이 실명 상태인 조 씨는 남은 오른쪽 눈마저 사물을 분별하지 못하는 상태로 거동이 불편했었는데, 조 씨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들은 성모안과의 다니엘 김 원장이 검안비는 물론 백내장 수술비를 전혀 받지 않고 무료 시술을 해 주었다.
박성원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한다. 다니엘 김 원장과 수술팀에게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 지 모르겠다. 또한 조 씨의 심전도 검사와 내과 진료를 무료로 해 준 장항준 내과의(뉴욕나눔의 집 의료 자문)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많은 분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는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