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이하 뉴욕 목사회) 제46회기 감사 예배 및 이,취임식이 17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문석호 목사)에서 있었다.
"소명에의 충실함을 돕는 목사회" "친목과 연합으로 하나되는 목사회"를 표어로 내건 뉴욕 목사회 제46회기 문석호호가 출범했다.
제1부 감사 예배는 부회장 박태규 목사가 인도했다.
김봉규 목사가 인도한 샬롬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감사 예배는 이희선 목사(수석 협동총무)가 기도를, 김정숙 목사(수석 협동총무)가 성경 봉독을, 효신 성가대(지희 양군식 장로)가 특송을,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 담임)가 설교를, 유진웅 교수가 헌금 특주를, 안경순 목사(회계)가 헌금 기도를, 방지각 목사(뉴욕 교협 증경회장)가 축도를 담당했다.
김승희 목사는 요한계시록 22장 12절을 본문으로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교회 안에서 사랑 없이 일을 하면, 일을 많이 할수록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초대교회를 개척하고 36년 동안 목회하면서 경험했다. 사랑 없이 일을 하면, 일을 할수록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사랑 없이 기도하면, 기도를 많이 할수록 더 크게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랑 없이 성경을 많이 알면, 많이 알수록 주님으로 부터 책망 받았던 바리새인처럼 된다”, “아무쪼록 회장단과 임원 여러분들은 목사회 일을 할 때 사랑의 마음으로 일하기를 바란다. 지도자는 사랑의 마음으로 온유한 마음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지각 목사는 "간단한 말씀을 부탁받았다", “예수님은 이 땅에 섬기로 오셨다. 금번 46회기 일꾼들은 주님을 닮아서 섬기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런데 교협도 목사회도 회장과 부회장 선거때 보면 치열하게 하는데 뭔가 잘못되었다. 섬기는 직인데 서로 하겠다니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회장은 결코 명예직이 아니라 섬기는 직이다. 섬기는 것은 자기가 없어지는 것이다. 자기는 없어지지 않으면서 섬기겠다고 하면 문제가 크다. 금번 회기는 뉴욕도성에 섬김의 롤모델이 되는 회기가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한 후에 축도를 했다.
제2부 이,취임식은 총무 이준성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시훈 목사(부서기)가 시모 기도를, 테너 김영환 전도사가 특송을 한 후에 김상태 목사(직전 회장)가 이임사를 했다.
김상태 목사는 “지도자의 삶을 산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목사회를 영원한 친정집으로 생각하고 지원하고 기도하면서 늘 가까이 있겠다”라고 이임사를 했다.
전임 회장 김상태 목사로부터 목사회기를 인계받은 신임 회장 문석호 목사는 한껏 겸손한 자세로 취임사를 했다. "목사회 취임식은 원래 월요일에 해 왔는데 이번에 주일에 하는 이유를 효신장로교회의 교인들이 많이 참석해서 목사회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를 보고 배우게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문석호 회장은 취임사를 마친 후에 임원들을 소개하고, 관례에 따라 45회기의 회장, 총무, 서기, 회계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신현택 목사는 "제가 아는 문석호 목사는 사랑이 많은 분이다. 그리고 사람을 섬긴다. 앞으로 일 년 동안 잘 섬길 것이다"라고, 이만호 목사(뉴욕 교협 회장)는 "뉴욕효신장로교회가 잘 섬겨서 올 회기 목사회가 뉴욕 교계가 큰 일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뉴욕효신장로교회 에스라 임원들의 축하의 노래 후에 장석진 목사(뉴욕 교협 증경회장)와 김전 목사(뉴욕선교협회 총재)가 격려사를 했다. 장 목사는 "목사회가 회원들의 영성과 목회를 위해 돕도 사랑으로 감싸주고 힘을 합해야 할 줄 믿는다"고, 김 목사는 "46회기 목사회는 열심히 일하고 아름답게 화합해서 잘 마무리를 지었다는 칭찬을 받는 임원들이 되기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
내빈 소개는 이준성 목사가, 광고는 서기 김주동 목사가, 폐회 기도는 정순원 목사(뉴욕 교협 부회장)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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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제46회기 감사 예배 및 이,취임식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highlight&wr_id=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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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