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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주 전도사, 하크네시야교회 찬양집회

편집인 0 2017.06.15 21:14

찬양사역자 전은주 전도사가 미국집회도중 뉴욕을 방문하여 6월 9일(금) 오후 8시 하크네시야교회(전광성 목사)에서 찬양집회를 가졌다. 

 

33세의 ‘결혼 3년차’라고 소개한 전은주 전도사는 어노인팅 예배인도자로 활동하며 ‘교회여 일어나라’, ‘난 노래해’, ‘주님 발 앞에서’,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등을 작곡했다. 

 

한국 장신대를 졸업하고 미국에 유학와 CFNI와 달라스침례대학교에서 예배에 대해 공부했다.교회 내외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집회에서 전은주 전도사는 찬양과 간증이 물처럼 흐르는 예배를 인도했다. 


태어날 때 왼쪽 눈이 거의 감겨져 있는 상태로 태어나 5살까지 피부를 이식하는 등 3번의 대형수술을 받았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 학교를 다니며 친구들의 놀림을 받았으며,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놀리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이러한 상황은 교회에 가서 생활하게 만들고, 학교도 신학교를 가게 인도하신다. 그리고 “하나님 계셔요. 저는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해요. 하나님이 안 계신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해요?”라며 하나님께 원망의 대화를 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계기가 된다.  

 

전은주 전도사는 “여러분은 주인이신 주님과 친구 된 자로 살아가고 있는가?”라고 물으며 교회에서 생활하고 신학교에 가도 해결되지 않은 신앙의 문제로 고민하던 생활과 하나님께서 만나주심을 간증했다. 전 전도사는 신학교에 들어가서도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것이 아니라 성적 때문에 경쟁하고 불안해했으며, 하나님을 사랑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심을 하나 더 받아보려고 애를 썼다. 금식기도와 새벽기도를 해도 해결이 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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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성 목사와 전은주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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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크네시야교회 찬양팀과 함께 찬양하는 전은주 전도사
 

전은주 전도사는 찬양사역자가 되고 싶어 미국에 유학을 왔는데 3개월간 말을 못했으며 회복의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친구들과 문자로 이야기하는 것도 한계가 있었다. 친구들이 귀찮아하는 것을 느끼는 순간 기도를 시작했으며 성경을 읽기 시작했다. 마태복음 1장에서 임마누엘 하나님을 만났으며, 사람들의 배신과 추악함에 뒤통수 맞고 고생을 하셨음에도 끝장인 28장에서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라고 하시는 하나님을 마침내 만난다.

 

외모에서 오는 삶에 대한 불만이 가득했던 소녀는 전도사가 되고 예배 인도자가 되어 “명품가방을 사준 남자친구를 더 사랑하느냐 아니면 주님을 더 사랑하느냐”라고 묻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 삶에는 어떻게 일하셨나를 질문하라. 그래서 멀리 계신 줄 알았던 주님이 가까이 계셨다는 것을 발견했으면 좋겠다. 문자적으로 신실한 것이 아니라 내 삶에서 신실하신 주님을 발견하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늘 함께하시며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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