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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주의 영성이 회복되는 할렐루야대회가 되길" - 전희수 목사, 제2차 준비기도회 설교

복음뉴스 0 2021.08.12 17:08

 

뉴욕교협(회장 문석호 목사)은 2021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 기도회를 뉴욕베데스다교회(담임 김원기 목사)에서 가졌다. 8월 12일(목) 오전 10시 반에 시작된 제1부 예배의 설교는 전희수 목사가 맡았다. 

 

전희수 목사는 사도행전 3장 1-10절을 본문으로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의 힘" 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금번 할렐루야대회의 주제가 "선교부흥과 영성회복"에 있음을 상기시키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전 목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 성령"이라며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당부를 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성령을 받으라는 것이었다.

 

사도행전은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약속하신 그 성령을 받은 이야기, 그리고 그 성령을 받은 사도들과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갔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사도행전 3장은 초대교회의 첫 번째 기적의 사건으로, 나면서부터 걷지 못했던 사람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게 된 사건이다. 이 사건이 초대교회의 첫 번째 기적 사건이 된 것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인생의 유일한 소망이라는 것이다. 본문은 이 땅에 교회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기록된 사건으로, 교회가 어떤 곳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교회란 은과 금은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있는 곳이라는 말씀이다.

 

은과 금으로 힘을 삼지 않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힘을 삼는 곳, 은과 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자랑하는 곳이 교회라는 것이다. 비록 이 세상 사람들은 금과 은으로 소망을 삼지만,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소망을 삼기로 작정하고 모인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이며, 그런 교회가 연합해서 모인 곳이 교회협의회이다. 뉴욕교회협의회에 속한 모든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소망을 두는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한다.

 

사람을 돕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그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의 운명을 근복적으로 바꿔놓는 것이다. 

 

금번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에 모든 교회가 연합하여 베드로와 요한의 역할을 담당하여, 인생에 소망이 되시는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

 

교회는 은과 금을 말하는 곳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하는 곳이다. 교회의 본질은 은과 금을 주는 데 있지 않고,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결자인 예수를 알게 해주는 곳이다. 땅을 사는 교회가 아니라 땅을 진동케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땅만 쳐다보고 사는 사람에게, 자신의 환경만 보고 불안하여 방황하는 이웃에게 나사렛 예수가 필요함을 알려주어야 한다.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의 '힘'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의 권능에 있다. 복음화대회의 성공은 은과 금을 구하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로 천하보다 귀한 영혼이 구원받은 데 있다.

 

2021년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파라과이의 양창근 선교사님을 강사로 모신 특별한 대회이니 선교사님의 선교 현장에서의 복음의 역사를 생생히 듣는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지치고 힘든 팬데믹의 상황속에서 앉은뱅이로 주저앉은 선교의 열정이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일어나 걷고 뛰며 찬양하며 선교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축복한다. 또한 하나님 중심보다는 자기의 중심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앉은뱅이같이 은과 금을 구하는 사람들에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성령의 권능과 능력으로 인본주의 신앙이 신본주의 영성으로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2021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대회가 되기를 축원한다. 

 

할렐루야 복음화대회의 힘은 은과 금이 아니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으로 인한 구원에 있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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