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라 목사는 "남편들로 인하여, 자녀들로 인하여,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하여 고통 받는 어머니들에게 풍성한 기도의 열매가 맺히는 가울이 되게 해 주시길 기도" 했다.
신동숙 사모(대구 푸른하늘교회 담임 김삼수 목사의 부인)는 에베소서 5장 8-14절을 본문으로 "빛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신동숙 사모는 "작년에 뉴욕에 다녀간 후에 대구에서도 어머니 기도회를 시작했다. 기도회를 시작하고 보니 여러 곳에서 기도하는 분들이 계시는 것을 알게 됐다. 같이 모여 기도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동숙 사모는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의 모든 삶에 역사하시고, 우리가 행복하길 원하신다.
자녀를 기르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기쁨이다. 우리가 주님 안에서 자녀들을 양육하며 갖게 되는 가장 큰 기쁨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아이들로 자라가는 것이다. 자녀들과 같이 기도하고, 같이 찬양하고, 같이 말씀을 공부하는 어머니들이 되어야 한다. 자녀들의 믿음이 성숙해지도록 돕는 어머니들이 되어야 한다. 우리의 자녀들이 마지막 날에 주님을 뵈올 수 있도록 자라게 해야 한다.
어려운 세대를 살아갈 수 있는 영력을 길러 주어야 한다.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해야 한다. 빛이 비추면 모든 거짓된 것들이 드러난다.
그리스도인은 과거가 아닌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다. 영적 각성이 필요하다. 그래야 주님 앞에 잘못 했음을 깨닫게 된다. 잘못을 깨달아야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된다. 내가 예수님께서 생명을 바쳐 구원해 주신 존재라는 자존감을 갖게 된다. 이 자존감을 갖게될 때 끊임없이 주님 앞에 무릎 꿇어 기도하게 되고, 빛으로 오신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된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