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협의 '2019년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 및 성령화 대성회 준비 기도회'를 취재하면서 갖게 된 의구심이 있다. 뉴욕 교협의 공식 회의에 총회, 임실행위원회 외에 '기도회 회의'가 언제 추가되었는가에 관한 것이다. 기도회의 순서지에 "예배 순서"와 "회무 처리"로 나와 있다. 기도회에 "회무 처리" 순서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 "회무 처리"를 '경과 보고'(또는 '준비 상황 보고')로 바꾸어 표기하는 것이 옳다.
전체 참석자가 38명인데 6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고 보고한 서기 이창종 목사
공식 회의가 아닌데, "회원 점명"을 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다. 그리고, 기왕에 숫자를 세는 것이라면,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 4월 11일에 있었던 기도회에 참석한 사람의 숫자는 취재진과 교협 직원을 포함하여 38명이었다. 헌데 서기 이창종 목사는 "장로님들을 포함하여 60명이 참석했다"고 당당하게 보고했다. 회원 점명을 할 때는, 회원이 아닌 사람은 당연히 포함시키지 말아야 한다. 취재진과 교협 직원을 합한 전체 참석자가 38명이었는데, 6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고 보고하는 서기, 이에 대하여 단 한 마디의 이의도 제기하지 않은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 뉴욕 교협 제45회기는 "성결한 삶"을 표어로 내 걸었다. 그 표어에 걸맞는 뉴욕 교협 제45회기가 되기 바란다.
'2019년 성령화 대성회'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는 윤보환 목사이다.
'2019년 할렐루야 뉴욕 복음화 대회'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는 정연철 목사이다.
'차세대를 위한 집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다. 강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도회의 예배 순서는 권캐더린 목사가 인도했다. 이지용 목사가 기도를, 김요한 장로가 성경 봉독을, 이만호 목사가 잠언 5장 9-14절을 본문으로 '두렵건대 빼앗기지 말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김원기 목사가 축도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