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

 

C&MA 한인총회 제39자 정기 총회 - "부흥을 향한 거룩한 열망,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 주제로 개최

복음뉴스 0 2022.05.07 16:30
1678288067_SQH9KEoL_fef8ba4db884db14acfdbff52c5d9d82e272c75f.jpg

C&MA 한인총회(감독 정재호 목사) 제39차 정기총회가 4월 26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미동부시간)까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찰스톤진리의교회(담임 임경묵 목사)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금번 총회에는 50여 명이 대변 방식으로, 30여 명이 비대면(Zoom) 방식으로 참석하였다.

금년의 정기총회는 "부흥을 향한 거룩한 열망,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Holy Desire For Revival, Bold Attempt For Revival)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정재호 감독, "우리 시대에 부흥은 반드시 온다"는 희망의 메시지 전해

정재호 감독은 "작년 총회의 주제는 '변화와 하나됨', 즉 '부흥을 위하여 하나되어 변화를 이루어 나아가자'였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거룩한 열망, 과감한 시도'입니다. 즉 '부흥을 향하여 거룩한 열망을 품고, 그리고 부흥을 위하여 과감하게 시도하자'입니다.

에스겔 37장에는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거대한 군대가 되는 부흥의 환상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와 동역자님들은 그 본문을 가지고 수없이 부흥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만약 부흥이 올 것을 믿지 못하고, 확신하지 못하면서, 그 본문을 가지고 부흥의 메시지를 전해왔다면, 그보다 더 웃기는 코미디가 어디 있을까요? 자기 자신도 믿지 못하는 부흥의 메시지를 지금까지 수도 없이 전해왔다면, 그보다 더 딱한 사람이 세상 천지에 어디 있을까요? 그러나.... 그러나....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내일 해가 다시 뜨는 것만큼이나 확실하게, 지금 부흥이 오고 있다는 것을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우리의 때에 부흥은 반드시 올 것이고, 우리는 그 부흥을 경험하고 누리고, 그리고 땅 끝까지 전할 것을 저는 확신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확신하느냐구요? 왜냐하면 100년 전에 주께서 부흥이 바로 지금 이 때에 다시 임할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라는 요지의 환영사를 했다.

팬데믹으로 많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절망에 빠져있는 때에, 정재호 감독은 "우리 시대에 부흥은 반드시 온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39차 정기 총회를 호스트하는 동남부지역 회장 양성우 목사는 "부흥 안에는 숫자적인 것, 재정적인 것이 포함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부흥은 죽은 것을 살리는 것이다. 부흥은 죽어 있는 것들, 절망적인 것들을 하나님께 내어드릴 때 일어나는 것이다. 팬데믹 시대에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 없이는 이 시대에 복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교단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과감한 시도에 함께 동행해야 한다.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을 위해서 올해 총회 주제처럼 부흥을 향한 거룩한 열정을 갖고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를 함으로 모든 총회 소속 교회들 안에 복음으로 인한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는 환영사를 했다. 

감독으로 취임하면서 "첫째, 한인총회 안에 더 큰 화합과 더 큰 소통을 이루겠다. 둘째, 한인총회 전체의 유익을 위하여 교단 본부와의 소통을 잘 하도록 하겠다. 셋째, 한인총회 내 동역자들의 영성이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여러 기회들을 만들고 제공하도록 하겠다. 넷째, 목사님들의 복지후생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하겠다. 다섯째, 한인총회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광범위하게 의견을 수렴하고, 토의하고,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약속했었던 정재호 감독은 "아직 많이 어설픕니다만, 위의 다섯 가지 사항들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임기를 마치기 전까지 아름다운 열매들이 잘 맺혀지도록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첫째, 한인총회의 더 큰 화합과 더 큰 소통을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저와 제 아내는 43개의 교회를 방문했다. 최선을 다해 부지런히 다닌 한 해였다.

둘째, 교단 본부 리더십들과의 더 긴밀한 관계 구축을 위하여, 교단본부 리더십들과는 계속해서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교단 본부는 한인총회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유사역을 위하여 $25,000을 쾌척해 주었다. 또한 한인총회의 차세대 리더십들이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여하도록 지속적으로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교단 본부와 함께, 또한 다른 Geographic District들 (Metro, South Pacific, Spanish Eastern)과도 관계를 계속 넓혀 나아가고 있다. 특별히 Metro 디스트릭 그리고 Spanish Eastern 디스트릭과는 뉴욕 지역에 다문화 교회를 함께 개척한다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합의하였다. 또한 뉴욕과 뉴저지 지역의 전도를 위하여, 문화사역을 포함한 다양한 사역들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셋째, 한인총회 내 동역자들의 더 깊은 영성형성을 돕기 위하여, 작년 한 해 동안 철저하게 준비를 마치고, 올해 초에 영성 사역이 시작되었다. 네 명의 인도자들이 현재 5명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서 섬기고 있다. 영성사역의 인도자 그리고 참가자의 총 숫자가 올해 10명, 내년 20명, 내후년 3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성사역이 한인총회에 속한 많은 동역자들, 특별히 젊은 목회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 영성사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총회 웹사이트에 잘 안내되어 있다. (www.kdcma.org/사역팀/영성사역팀) 
      
넷째, 목사님들의 복지후생을 위하여, 작년에 “은퇴보조금-연회비 플랜”을 시작했다. 113명이 참여해 주셨다. 올해에는 113명이 연회비를 납부하셨다. 총회에서 작년에 제공한 matching까지 합해서, 도합 $44,950이 모아졌다. 추가로 작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5,500의 수익금이 모아졌다. 올해 12월까지 $5,400의 수익금이 더 모아질 것이다. 내년 말이 되면 총 액수는 투자할 만큼의 액수까지 도달할 것이다($100,000). “은퇴보조금-상회비 플랜”도 올해 안으로 준비하고 내년에는 시작하도록 하겠다. 

 

 

다섯째, 한인총회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즉 “부흥”을 위하여, 총회 차원에서 보면,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인다. 작년 한 해 동안 GCF(대사명 기금)은 총회 역사상 가장 큰 액수를 기록했고($366,714), 상회비($118,964)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총회 발전기금은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100,000). 총회 차원에서 약속한 사항들과 사역들은 은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예, 총회 내의 하나됨, 교단과의 관계, 은퇴보조금, 영성사역, 공유사역 등등). 그러나 각 개 교회들의 상황은 그리 녹녹치가 않다. 2021년 연례보고서의 통계가 나왔습니다. 2021년 한인총회 소속 교회들의 매주일 주일예배 총 출석수는 크게 줄었다.지금의 상황은 이미 위험수의를 넘었다. 개척을 시작한 상대적으로 젊은 목사님들은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아가야 할지 몸부림치고 있다. 기반을 이미 닦은 교회들도 EM, Youth 부서의 사역자들을 못 찾고 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총회는 올해 초에 공유사역팀을 구성하였다. 구성된 공유사역팀은 향후 총회 산하 교회들의 어린이 사역을 돕는 목표를 가지고, 시범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두 편의 파일럿 작품을 제작했다. 총회는 이번 가을학기부터 각 교회들에게 어린이 사역을 돕기 위한 공유사역의 영상들을 제공한다. 어린이 공유사역에 이어 Youth 공유사역으로 지경을 넓혀 갈 계획이다. 

 

가능한 모든 것들을 독식하고 독식한 모든 것들을 사유화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 각자가 자신들의 재능을 기꺼이 기부하고, 그렇게 함으로 인하여 모든 필요한 것들을 모든 자들이 함께 나누는 시대가 도래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내 교회를 넘어 우리들의 교회로 함께 나아가야 한다. '사유에서 공유로' 우리는 갈아타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주께서 우리 각자가 섬기는 교회들을 놀랍게 축복해 주실 것이고, 우리는 그분이 주시는 부흥을 경험하고, 누리고, 그리고 땅 끝까지 전하게 될 것이다.

 

C&MA 한인 총회 사명 선언문


C&MA 한인총회의 비전은 지교회가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고 양육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므로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여 지교회의 증식운동을 돕는 것이다.

 

우리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 속에서, 그리스도를 구원의 주, 성결의 주, 신유의 주, 재림의 왕으로 경배하며, 맡기신 '대사명'을 완수하는 것으로, 미국 내 모든 사람을 전도하고 제자로 양육하여, 복음 중심적인 지역 교회를 조직하고, 그 교회들을 선교 사역에 적극 동참시킴으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또한 '주님의 부르심을 감당하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18 뉴욕목사회원들 성극 "다윗" 관람 - 목회자와 사모 등 52명 참가 댓글+1 복음뉴스 2022.06.09
2417 뉴저지성서교회, 이전 감사 예배 및 임태운 안수집사 임직식 거행 댓글+3 복음뉴스 2022.05.24
2416 국제 천국 복음 제자 교육 6월 세미나 - 이윤석 목사 등 강의 댓글+1 복음뉴스 2022.06.08
2415 남부뉴저지선교훈련원 제1기 선교 훈련 개강 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2.05.24
2414 뉴욕선교대회, 모든 준비 마치고 개막 기다려 댓글+2 복음뉴스 2022.05.24
2413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 총회장 황정옥 목사, 부총회장 홍성표 목사 댓글+2 복음뉴스 2022.05.19
열람중 C&MA 한인총회 제39자 정기 총회 - "부흥을 향한 거룩한 열망, 부흥을 위한 과감한 시도" 주제로 개최 복음뉴스 2022.05.07
2411 세계 기도의 날, 2/4분기 뉴욕교협 사역 감사 및 5월 뉴욕선교대회를 위한 제2차 준비 기도회 댓글+2 복음뉴스 2022.05.07
2410 문아영 자매를 도와주세요!!!!!!! - "선교사로 가던지, 선교사를 돕던지 하라!!!!!!!" 댓글+2 복음뉴스 2022.04.28
2409 "뉴욕을 선교의 도시로!" - 뉴욕교협, 뉴욕선교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위한 총력 태세 돌입 댓글+3 복음뉴스 2022.04.22
2408 이용걸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이민목회는 '합시다!' 하고 목회자가 앞장 서야!" 댓글+3 복음뉴스 2022.04.22
2407 뉴저지동산교회 - "Beautiful Savior" 주제로 부활절 찬양제 개최 댓글+1 복음뉴스 2022.04.18
2406 뉴욕원로성직자회 & 뉴욕원로목사회 - 통합추진위원회 1차 모임 갖고, 통합 위한 행보 시작 댓글+2 복음뉴스 2022.05.07
2405 새은혜교회 - 부활주일에 김현석 안수집사, 김길자 권사, 이경진 권사 임직 댓글+3 복음뉴스 2022.04.18
2404 뉴저지교협 제9지역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 오종민 목사, "부활의 소망을 주신 주님을 어떻게 기쁘시게 할… 댓글+3 복음뉴스 2022.04.17
2403 글로벌총신, 봄 학기 종강 예배 - "9월에 커넬대하교 부설 상담학 박사 과정 개설" 댓글+2 복음뉴스 2022.05.07
2402 천국 복음 제자 교육 5월 세미나 - 강유남 목사 등 열강 댓글+2 복음뉴스 2022.05.06
2401 뉴저지목사회, 미동부 5개주 한인목사회 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 가져 댓글+1 복음뉴스 2022.05.06
2400 미주크리스천신문 유원정 편집국장, 4월 30일 자로 은퇴 복음뉴스 2022.05.06
2399 뉴욕교협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MOU 체결 댓글+2 복음뉴스 2022.05.0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