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

 

육민호 목사,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 받아

복음뉴스 3 2022.08.29 16:17
1678306441_NSEnsytm_d4e21a5189f2e9a334984a230b8e9f3cdfffa9a5.jpg

육민호 목사(뉴저지 주소원교회 담임)가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Canada Christian College & School of Graduate Theological Studies(President Rev. Dr. Charles McVety)는 육민호 목사가 "선교와 교회 및 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명예선교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8월 28일(주일) 오후 2시에 주소원교회에서 거행된 '육민호 목사 명예 선교학박사 수여식'은 김희건 목사의 사회와 박영미 집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전주,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김희건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Rev. Dr. Charles McVety의 설교, 김에스더 목사의 약력 소개, Rev. Dr. Charles McVety의 박사 학위 수여, 김득해 목사와 황의춘 목사의 축사, 소프라노 윤혜린의 축가, 장석진 목사의 권면, 육민호 박사의 인사 및 광고, 찬송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Rev. Dr. Jennifer McVety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Rev. Dr. Charles McVety는 마태복음 16장 18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맥베티 목사는 "예수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다. 교회는 조직이 아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천주교에서는 베드로가 반석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말이다. 반석은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한 베드로의 신앙 고백을 말한다.

 

삼촌께서 1951년에 한국에 가셔서 '생명의 말씀'사를 세우셨다. 한국은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나라이다. 그리고 김득해 목사님과 40년 가까이 함께 하고 있다. 김 목사님은 저에게 '형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모두가 형제이다.

 

모래 위에 세운 집은 쉬이 무너지지만, 반석 위에 세운 집은 견고하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게 믿어야 한다. 계속해서 기도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김득해 목사는 "한국에서는 부인에게 BMW를 사주면 안된다는 농담을 한단다. Big Mouth Woman이 되어 잔소리가 많아지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남편에게는 BMW를 사주어야 한단다. Best Mission Man이 된단다. 육민호 목사는 책임감이 강하고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이다. 육 목사에게는 아이들을 향한 특별한 열정이 있다. 그 열정을 과테말라의 아이들에게 쏟아 붓기를 원한다. 박사 학위를 받은 것을 축하하고, 사역과 가정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황의춘 목사는 "동박박사를 잘 연구하면, 박사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를 알 수 있다. Ph. D 보다도 명예박사가 훨씬 값지다고 생각한다. 전문성 뿐만 아니라 명망, 인격, 삶의 경륜, 품격 등을 모두 갖춘 사람에게 수여하는 것이 명예박사 학위이기 때문이다. 이미 하고 있는 사역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직진하는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게 될 것"이라는 축사를 했다.

 

장석진 목사는 "박사가 된 것을 많이 알리고, 박사에 걸맞는 삶을 살기 바란다. 일하라고 박사 학위를 주신 것이다. 선교에 더욱 열심을 내라고 박사 학위를 주신 것이다. 외국에 나가서 신학교를 세우고 박사 가운과 후드를 쓸 수 있는 사역을 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명예 선교학박사가 된 육민호 목사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 수여에 대한 제의를 받고 주저하는 저에게 '이 학위가 육 목사의 선교 사역에 무기가 되어 사용되기 바란다'는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순종하기로 했다. 여러분의 오늘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선교와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인사말을 했다.

 

육민호 목사는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 수여식 다음 날(29일) 과테말라로 떠났다. 과테말라에서 목사 임직식을 집례하고, Chico 지역의 어린이 사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1678306441_HAdRfqK4_a690d18431fefa2c7a45c96abaa2d391eb7b6105.jpg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복음뉴스 2022.08.29 16:18
[동영상] 육민호 목사 명예 선교학박사 수여식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photo_news&wr_id=584
복음뉴스 2022.08.29 16:19
[사진 모음] 육민호 목사 명예 선교학박사 수여식 ==> https://photos.app.goo.gl/ZgyofnWqcji9eMeS6
복음뉴스 2022.08.30 06:50
[뉴욕일보 기사] 육민호 목사, 명예 선교학박사 학위 받아 --- "더 선교하기를" ==>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main_news&wr_id=916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58 뉴욕우리교회, Vision Seeker 특강 시리즈 진행 중 댓글+1 복음뉴스 2022.07.22
2457 뉴저지목사회 주관 KM & EM 목회자 친교 모임 댓글+1 복음뉴스 2022.07.22
2456 복음뉴스, 24일 창간 5주년 및 종이신문 발간 1주년 감사예배 복음뉴스 2022.07.22
2455 뉴저지교협 - 선관위 구성하고 제36회기 회장, 부회장 입후보 등록 안내 공고 복음뉴스 2022.07.21
2454 뉴욕교협 - 2022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장학생 선발 공고, 신청 마감일 7월 25일(월) 오후 5시 복음뉴스 2022.07.21
2453 사랑의집 뉴저지센터 - 23일(토) '장아찌 만드는 날'에 성도들을 초대 복음뉴스 2022.07.21
2452 범람하는 하나님 말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07.21
2451 천국 복음 제자 교육 7월 세미나 - 이윤석 목사 등 강의 댓글+2 복음뉴스 2022.07.15
2450 뉴저지교협 주최, 2022 호산나 전도 대회 개막 댓글+3 복음뉴스 2022.06.11
2449 <복음뉴스> 제14호 발행 - 뉴저지는 8일(금) 오후부터, 뉴욕은 9일(토) 오전부터 비치 시작 복음뉴스 2022.07.08
2448 뉴욕교협, 할렐루야대회 앞두고 21일 다니엘 기도 시작 댓글+1 복음뉴스 2022.07.06
2447 고 장영춘 목사의 목회와 사역을 기리는 '요셉장학재단' 설립하고 장학생 모집 댓글+3 복음뉴스 2022.06.08
2446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과테말라 엘사다이교회 사택 보수 공사비 6천 불 후원키로 댓글+2 복음뉴스 2022.07.01
2445 유나이티드 두나미스 신학교 제12회 학위 수여식 - 목회학 석사 2명, 신학사 4명 배출 댓글+2 복음뉴스 2022.06.30
2444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47회 총회준비위원회 구성 - 위원장 이윤석 목사 댓글+2 복음뉴스 2022.06.30
2443 김인식 목사 - 뉴욕, 뉴저지에서 '성경, 빅 픽처를 보라!' 세미나 개최 복음뉴스 2022.06.30
2442 뉴욕성결교회, 설립 46주년 기념예배 및 임직식 거행 - 장로 3명, 권사 6명, 안수집시 1명 세워 댓글+1 복음뉴스 2022.06.30
2441 더나눔하우스, 인천시 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MOU 체결 복음뉴스 2022.06.30
2440 은혜와평강교회 - 한동원 목사 위임식 및 조성돈, 최인범 장로 취임식 거행 댓글+1 복음뉴스 2022.06.30
2439 제2기 청소년감동캠프에 12가정 참석 -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댓글+1 복음뉴스 2022.06.30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