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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복음뉴스 0 2022.07.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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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 19 펜데믹 이후 급증했던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혐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흑인 커뮤니티도 경찰 폭력을 비롯한 구조적 인종차별에 희생되는 일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인종차별과 인종간 불평등을 해소하고, 교육을 통해 아태계 커뮤니티(AAPI)에 대한 혐오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집회가 열린다. 이번 집회는 평생 동안 유색인종 권익 향상을 위해 활동해 온 제시 잭슨 목사의 제안으로 시작되었고, 시민참여센타(KACE)와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대표들이 함께 논의해서 준비하였다.

 

아태계와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 힘을 모아 인종차별을 철폐하고, 인종간 화합과 정의를 이뤄나가기 위한 연대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집회에는 제시 잭슨 목사와 그가 주도하고 있는 대표적 흑인 인권단체 Rainbow PUSH Coalition 과 흑인 단체 지도자들, 뉴욕주 상하원 정치인들, 그리고 한인 교계와 시민단체 리더들이 함께 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계를 아우르는 연대의 의미로 다른 아시안 이민자 그룹의 대표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인종혐오범죄 혹은 아시안 혐오범죄 등이 발생할 때마다 단발적으로 모였던 행사와는 달리 아태계 공동체와 흑인 공동체가 정의와 평등을 위한 지속적인 연대와 화합의 장을 열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라도 한인 교계와 동포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 제목: 뉴욕주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 일시: 2022 년 8 월 5 일, 금요일 오후 5 시~9 시 

• 장소: KCS 한인 봉사센터 강당, 203-05 32nd Ave., Bayside, NY 11361

• 주최: Rainbow PUSH Coalition, 시민참여센터,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 연락처: 시민참여센터 718-961-4117,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718-309-6980

 

• 행사 순서:

- 1 부 (5시 ~ 6시) : '아시아계-흑인 커뮤니티 연대 회의' 결성  

   (1) 아시아계와 흑인 커뮤니티가 함께 인종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인종간 화합과 정의를 이뤄 나가기 위한 활동 중심의 대책위이다.

   (2) 시작은 대책위로 하되 향후 보다 확대된 상설 기구를 지향한다.

   (3) 흑인 단체 대표로는 제시 잭슨 목사가 대표로 있는 '무지개 연합'이 참가하고 아시아계 단체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단체들이 가입할 수 있다.

   - 리셉션 & 책 저자 싸인회 (6시 ~ 7시): 제시 잭슨, 『Keeping HOPE ALIVE』; 김지선, 『INVISIBLE』 

   - 간단한 저녁 식사 제공 -

- 2 부 (7시 ~ 9시): “아시아계 역사교육 입법화를 위한 집회” 

   (1) 주제 연설: 제시 잭슨 목사 (Rainbow PUSH Coalition 대표)

   (2) 찬조 연설: 뉴욕주 상,하원 의원 | 아시아계 단체 지도자 | 봉사 단체 대표 | 차세대 대표 등

   (3) 문화 공연

 

* 기사 및 사진 제공 :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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