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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찬양과 열정적인 기도로 시작한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

복음뉴스 0 2018.01.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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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계의 장로들이 "연합하여 기도하자!"고 나섰다.

기도하자고 나선 장로들에게 목회자들과 권사들, 집사들이 힘을 보탰다. 지난 주에 미 동부를 강타했던 혹한과 폭설로 인하여 시작일을 일주일 연기한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 첫 번째 기도회가 11일(목) 오후 8시에 뉴저지 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에서 개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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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기도회를 시작하면서,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담임)는 "시절과 계절에 따라 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모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시작은 미약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때 성령이 우리 가운데 역사하심을 믿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총 28명의 목사, 장로, 권사, 집사들이 함께 한 기도회는 찬양과 기도가 1시간 반 동안 뜨겁게 이어졌다. 여느 기도회와 다른 점이 있었다. 복음 성가가 아닌 찬송가만을 불렀다. 찬송하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기도했다.

기도회 전체 실황이다. 동영상을 보며 같이 기도해도 좋을 것 같다.

장 목사는 자신이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의 기도회를 인도하게 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3주 전에 두 분의 장로님들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장 목사님, 시간 좀 내 주시겠습니끼?' '네!' 만나 뵈었습니다. 내용인 즉 '기도하고 싶습니다. 어느 교회는 밤 사이에 교회가 없어졌습니다. 그 교회만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교회가 없어졌어요. 그 뿐만 아니라, 뉴저지 땅에, 여러 교회들이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건물이 교회가 아닌데... 건물이 교회가 아닌데... 사람이 교회가 되는, 그런 교회를 바라며 기도하고 싶은데, 좀 도와주십시오!' '저를 어떻게 알고 왔습니까?' '어느 목사님을 만나 뵙고 도움을 청했었습니다.'"

뉴저지 교계의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두 장로가 뉴저지 교계에서 존경을 받는 어느 목회자에게 연합 기도 운동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기도회를 인도해 줄 목회자를 추천해 달라는 부탁을 했었는데, 두 장로들의 부탁을 받은 목회자가 자신을 추천하여 기도회를 인도하게 됐다며, "이 연합 기도 운동은 어떠한 조직도 없이, 교파와는 무관하게 오직 하나님의 교회와 뉴저지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하자는 운동"이며 자신은 "단지 기도회를 인도하고, 연락을 담당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이 기도회의 인도자가 된 배경과 연합 기도 운동의 성격 및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첫 날의 기도회에는 목사 4인과 장로 1인이 기도의 제안자로 나섰다. 기도를 제안한 사람들은, 왜 자신이 그 기도를 제안했는지 즉 왜 자신이 그 기도의 제목을 내어 놓았는지를 먼저 설명했다. 그 기도 제목을 놓고 참석자들이 함께 통성으로 기도한 후에, 기도의 제안자가 마무리 기도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맨 먼저, 권광희 목사(주은혜교회)가 "교회인 그리스도인들의 회개와 영적 대각성을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권광희 목사를 이어 신태훈 선교사(GUM 선교회)가 "세계 선교와 땅 끝까지 주의 복음 증거를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신태훈 선교사를 이어 김호준 장로(필그림선교교회)가 "뉴저지 지역의 작은 자들과 연약한 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김호준 장로를 이어 송호민 목사(한성교회)가 "창조 원리와 질서의 온전한 회복과 공의 실현을 위해" 기도할 것을 제안했다.

송호민 목사의 뒤를 이어 원도연 목사(시온제일교회)가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과 성경으로 돌아가기를 위해" 기도할 것을 마지막으로 제안했다.






제안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장동신 목사가 시편 119편 126절을 본문으로 "오직 주님만 바라봅니다"는 제목으로 간략한 설교를 했다. 본인의 전도사 시절을 되돌아 본 간증이었다.

오후 8시에 시작된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 첫 번째 기도회는 김종국 목사(새언약교회)의 축도로 1시간 반 동안의 뜨겁고 열정적인 찬양과 기도의 끝을 맺었다.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의 기도회에서는 기도회에 참석하는 누구나가 기도의 제안자가 될 수 있다. 본인이 제안하고 싶은 기도의 내용을 기도회를 인도하는 장동신 목사에게 알려 주거나, 종이에 적어 제출하면 된다. 기도회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사회자의 인도를 받아 기도의 제안자가 될 수 있다.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뉴저지 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에서 기도회를 갖는다. 3월 말까지는 시온제일교회에서 기도회를 갖는다. 4월 이후의 기도회 장소는 물색중에 있다. 

시온제일교회(The First Zion Church of NJ)
67 S Prospect Ave.
Hackensack, NJ 07601

기도회 관련 문의 : 201-787-1422 장동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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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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