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

 

달라스 빛내리교회, PCUSA 결별 후 ECO교단 새롭게 가입

복음뉴스 1 2018.01.10 14:09

 

달라스 빛내리교회, PCUSA 결별 후 ECO교단 새롭게 가입
동성결혼 인정 반대, 1,125,000달러 지급 후 결별 완료

 

1237527613_c7vy8rPt_bdf5972d1c7c9e8e40ffef21261d32be05c8c1e2.jpg
 

<TX> 달라스 빛내리교회(정찬수 목사)가 지난달 1일 미국장로교회 PCUSA 교단과의 결별을 완료했다. 따라서 빛내리교회는 1976년부터 속해있던 PCUSA 교단을 공식적으로 탈퇴하고, 새롭게 복음주의언약장로교단(ECO, A Covenant Order of Evangelical Presbyterian)교단에 가입키로 최종 결정했다.
 
PCUSA 교단은 지난 2010년 동성연애자를 직분자로 세우는 것을 허락하고, 2014년에는 동성결혼을 인정한바 있다. 이에 빛내리교회는 2016년 10월 교단과의 결별을 노회에 요청했고, 지난해 4월부터 교단과의 결별 협상을 진행했다. 이후 빛내리교회는 지난 12월 1일까지 PCUSA Grace 노회에 1,125,000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결별 협상을 완료했다.
 
빛내리교회는 지난해 6월 ‘교단과의 은혜로운 해소를 위한 전교인 공동기도문’을 발표하고, 24시간 릴레이 기도에 들어갔으며, 10월 1일 ‘PCUSA 교단과의 결별 및 ECO 교단 가입에 대한 투표’에서 찬성 98.3%, 반대 1.6%라는 압도적인 결과로 교단 탈퇴가 가결됐다. 이후 노회와의 은혜로운 결별 정책(Grace Dismissal Policy)에 따라 교단과의 관계가 민주적으로 해소됐으며, 교회가 지난 12월 1일 합의금을 완불하고 교단과의 결별이 법률적으로 완결됐다.
 
정찬수 목사는 “PCUSA 교단 신학이 전반적으로 성경의 진리에서 변질되어 가고 있었고, 동성애지지로 인해 전도하기 힘든 상황에 봉착했으며, 내부 교인들에게도 동요가 생겨 우리의 정체성과 가치를 분명이 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며, “이미 국가적으로 동성결혼이 합법화된 시점에서 영적, 정신적, 육체적 타락을 부추기는 혼란의 시대를 살아갈 차세대에게 부모세대와 교회가 진리에 입각한 바른 신앙의 모습을 전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PCUSA 교단 탈퇴 배경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정 목사는 “물론 교단에 남아 교단을 개혁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실제로 교단 내 건강하고 복음적인 지도자들이 많고 해서 자구책을 제안했지만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었다.
 
한편 빛내리교회는 현재 ECO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가입 마무리 과정에 있다. ECO 교단은 PCUSA 교단과의 결별시 갈 수 있도록 허용된 교단 중 하나고, 소속교회의 대부분이 PCUSA 교단을 떠난 교회들로 구성되어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Comments

아멘 2018.01.10 17:20
단 6개월만에 모든게 잘 끝난 case 이네요.
그런데 거진 4년 넘게 탈퇴를 진행했던 뉴저지 필그림 교회는 동부한미 노회라는곳에 건물까지 빼았기고
4년 넘게 노회는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을 다해줬는데, 결국은 노회에 사리욕 떄문에 모든것을 뺴았기고 나갔으니, 정말 비교되는 상황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18 박성일 목사 “이 시대의 종교개혁 3가지 포커스” 편집인 2017.02.10
17 뉴욕나눔의 집 가족들, 받은 후원금을 렌트비에 보태 편집인 2017.02.08
16 CBSN 합창단 창단 2주년 기념 및 유진웅 음악감독 취임 감사 예배 편집인 2017.02.08
15 3월 26일에 어린이 성경 암송 페스티벌, 뉴저지교협 사모분과 주관 댓글+1 편집인 2017.02.05
14 국가조찬기도회 채의숭 회장 “200개 교회를 세우라 하신 하나님” 간증 편집인 2017.02.04
13 뉴욕목사회, 45회기 첫 임실행위원회, 신년 기도회 및 목회자 세미나 개최 편집인 2017.02.02
12 뉴욕선교협회 창립예배, 김전 목사 총재 취임 편집인 2017.01.31
11 뉴욕영안교회 예배당 이전 감사예배 편집인 2017.01.31
10 필라목사회, 신년하례회 및 월례회 편집인 2017.01.30
9 뉴저지초대교회 이호수 집사의 축하 인사 편집인 2017.01.30
8 최인철 목사, "집사의 자격 규정은 그가 싸워 나가야 할 자기 완성의 목표" 편집인 2017.01.29
7 30주년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1회 총동문회의 밤 편집인 2017.01.26
6 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 2017 신년감사예배와 하례만찬 편집인 2017.01.26
5 김동욱 목사, 개혁필치 내세운 “김동욱 500 닷 컴” 개설 편집인 2017.01.24
4 뉴저지교협, 2017년 신년감사 및 하례만찬 편집인 2017.01.23
3 뉴욕교협 2017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편집인 2017.01.23
2 뉴저지 목사회장 유재도 목사의 축하의 글 편집인 2017.01.17
1 예수생명교회 김지나 권사의 축하의 글 편집인 2017.01.22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