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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목사, "집사의 자격 규정은 그가 싸워 나가야 할 자기 완성의 목표"

편집인 0 2017.01.29 21:53

뉴저지 트리니티교회(담임:신준희 목사) 1 29(주일) 오후 3시에 제직 세미나를 가졌다. 등록교인 모두가 참석하여 최인철 목사(NJ 리빙스턴 갈보리교회 담임)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강사로 초청받은 최인철 목사는 "성경적 제직의 소명과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했다. 강의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제직(諸職)이란 교회의 모든 직분이란 뜻이다. 제직회는 목사, 장로, 집사, 권사로 구성된다. 교회에는 당회, 제직회, 공동의회가 있다. 집사는 교회의 3 직분중 하나이며 전문직이다.

 

집사, 권사, 장로는 장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신도(laymen) 부른다. 평신도란 성직자(clergy) 아닌 교회내 비성직자를 총칭하는 말이지, 직분의 위계를 반영한 말이 아니다.

 

집사직분의 특성은 한마디로 섬김이며 희생이다. 교회의 다른 직분들이 그런 것처럼, 집사직 역시 하나님을 섬기고 타인을 섬기기 위해 자신을 소모하는 직분이다.

 

집사에는, 삼위 하나님의 이름으로 안수하여 세움을 받는 항존직 집사인 장립집사와 당회가 정한 기간 동안만 집사의 직무를 수행하는 임시 집사인 서리집사가 있다.

 

사람은 어떤 일을 맡기 전에 일을 감당할 자격부터 갖추어야 한다. 자격이 구비되지 않은 사람이 일을 맡게 되면 본인은 물론, 함께 일하는 사람도, 일을 맡긴사람(기관) 고통을 받는다.

 

집사가 교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하다. 목회자의 사역을 돕고, 다른 교우들을 돌보고, 교회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되 무보수로 봉사한다.

 

성경의 규정대로라면 교회에서 사람의 집사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교회에는 집사가 많다. 집사의 자격 규정은 그가 싸워 나가야 자기 완성의 목표이다. 자격을 구비한 후에 주의 소명에 응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세와 열두 제자도 마찬가지였다. 세상에 예수님의 동역자가 될만 온전한 자격자는 없다. 하지만 한없이 모자라는 사람이, 자신의 그러함을 깨닫고 울부짖으며 힘든 성화의 싸움을 싸워 나갈 , 그를 직분으로 부르신 하나님께서 위로를 주시고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소임을 감당하게 하시고 필경에는 승리하게 하신다.

 

집사는 성경 신봉자이다. 신앙 생활의 첫걸음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아는 데서 시작된다. 성경 없이는 하나님의 뜻을 없고 응답할 수도 없다. 신자는 말씀을 읽고, 듣고, 배우고, 묵상하고, 깨닫고, 믿고,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순종으로 호응하는 것이 신앙 생활의 모든 것이다. 집사는 성경에 대해서 최소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과 성도의 매일의 양식임을 고백할 있어야 한다. 성경의 영감성, 무오성, 명료성, 충족성, 통일성을 믿어야 한다.

 

 

성수주일은 성도의 의무요 책임이다. 성수주일의 절정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며, 거룩한 주일의 하나님 예배는 세상에 장차의 천국생활을 예표적으로 미리 들어내 보이는 것이다. 주일을 맞이한 나의 심령, 나의 가정, 나의 교회는 한마디로 천국생활의 견본이다."

ⓒ 김동욱 500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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