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그마 남성중창단 창단 7주년 기념 음악회가 4월 15일 주일 오후 6시 뉴욕열방교회(안혜권 목사)에서 열렸다.
특별히 이번 음악회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가라 지역 우물파기 후원선교음악회로 열렸다. 열방교회에서 선교후원하는 탄자니아 지역은 물이 생명처럼 소중한 곳이다. 열방교회의 지원으로 2개의 우물을 만들어 현지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3번째 우물이 파여지기를 기도하며 참가자들의 헌금후원이 진행됐다.
음악적으로 이번 음악회는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외에 뉴욕의 많은 음악가들이 출연했으며, 모든 출연자들이 케리그마 챔버 앙상블의 연주로 연합찬양을 하며 부활절 칸타타(David T. Clydesdale) “I AM"을 공연했다. 케리그마 남성중창단 12인외 참가자들은 플롯 김하경, 바리톤 백석종, 바이올린 이정윤, 메조 소프라노 이은주, 소프라노 배유정과 테너 박영철의 듀엣, 기타리스트 박윤관 등이다. 또 케리그마 피아노 반주자 이한나와 김민화가 피아노 연주를 담당했다.
케리그마(Kerygma) 남성중창단(단장 김요한)은 7년 전 창단됐다.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여러 한인교회의 지휘자나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영성높은 크리스찬들로 구성되어 있다. 케리그마(Kerygma)는 헬라어로 ‘선포한다’라는 의미이다. 여기에는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으며, 사명감을 가지고 회중 앞에서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제자처럼 12인(김요한, 공경민, 김경래, 김동신, 박성하, 박영철, 백석종, 유영문, 한선욱, 오희평, 정도진, 반주 이한나)으로 구성된 케리그마 남성중창단은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 위한 찬양 그 자체만의 목적을 가지고 선포하는 단체가 될 것이다. 영적전쟁의 선봉에 서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선포하는 찬양을 위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라고 창단을 선포한 바 있다.
손성대 장로(뉴욕장로연합회 증경회장)의 기도로 시작한 음악회는 안혜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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