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칸도 인터내셔널 소사이어티(대표 주성배)는 2월 26일(토) 오후 6시 30분에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뉴저지주 리버에지에 있는 그레이스 루터란 교회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인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들도 다수 참석한 금번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주효임, 피아니스트 정지인, 바이얼리니스트 주 진 보넷, 첼리스트 최신화 등이 무대에 올랐다.
예배의 부름
앙상블(소프라노 주효임, 피아니스트 정지인, 바이얼리니스트 주 진 보넷, 첼리스트 최신화)의 복음 성가 메들리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 호산나,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최신화의 이사야 60장 낭독
피아노 트리오(피아니스트 정지인, 바이얼리니스트 주 진 보넷, 첼리스트 최신화) -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Love's Offering,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바이얼린 독주(주 진 보넷) -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독창(소프라노 주효임) - 평화의 기도
첼로 독주(최신화) - 내게 있는 모든 것을, Be Thou My Vision, Trad. Irish Melody
피아노 독주(정지인) -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독창(소프라노 주효임) - Bless This House, Because
바이얼린 독주(주 진 보넷) - 이 세상 험하고
독창(소프라노 주효임) - 예수 이름 높이세
앙상블(소프라노 주효임, 피아니스트 정지인, 바이얼리니스트 주 진 보넷, 첼리스트 최신화) - 살이 계신 주
모든 한인들의 음악회에 나타나는 "앙콜"이 금번 음악회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모든 한인들의 음악회에는 "앙콜"이 '프로그램에 인쇄되어 있지 않은 연주 순서'였다. 연주의 수준과는 상관없이 3-4차례 앙콜을 요청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 때문에 청중들 중 상당수는 '언제 앙콜이 끝이 나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한인 음악회의 풍경이다.
헌데, 금번 음악회에는 앙콜이 전혀 없었다. 일반적인 한인 음악회에 비하여 수준이 낮았던 것은 결코 아니었다. 수준이 높은 연주였다. 헌데 앙콜은 없었다. 사회자가 없이 진행된 음악회였기 때문에, 앙콜을 유도하지도 않았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