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청암교회(담임 차철희 목사) 여선교회는 25일(주일) 오후에 한인 노숙인 무료 쉘터 뉴욕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을 방문하여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옷가지를 포함한 물품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
차 목사는 "뉴욕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노숙인들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하고 "뉴욕나눔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노숙인들이 변화되어 자립했다는 소식을 소식을 들으면 더욱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원 목사는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약 700개의 교회들이 일 년에 한 번씩만 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격려와 도움의 손길을 주신다면 노숙인들이 쉘터에 머무는 동안 무너진 자존감이 회복되고 주님의 사랑으로 빠른 자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뉴욕과 뉴저지 일원의 한인 교회들이 뉴욕나눔의 집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