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유상열 목사)가 지난달 말일인 28일 뉴욕 기쁨과영광교회(담임 전희수 목사) 2월 월례회를 갖고 2018년 중심 사역에 대해 논의했다.
동 기구의 2018년 사역은 과테말라 선교지 방문과 후원자의 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매년 선교지를 순회 방문하며 연말에 후원자들을 초청해서 사역보고 및 교제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올 선교지 방문은 비수기와 현지 기후 등을 감안해 10월초로 예정하고 있으며 선교지에 대한 사전 정보 습득 및 훈련 등을 하게 된다.
회장 유상열 목사는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좀 더 활용해서 후원자들에게 선교지 소식과 아동에 관한 정보 제공을 다짐했다.
이날 신규 후원으로 뉴욕정원교회(담임 주효식 목사)와 지난달 신규 가입한 빛과소금교회(담임 정순원 목사)의 후원아동 연결도 확인했다.
한편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박이스라엘 목사 인도로 기도 이종명 목사, 특송 안경순 목사, 설교 박진하 목사, 합심기도, 축도 유상열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박진하 목사는 “믿으면 그대로 된다”(막11:20-25)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믿음이란 말을 많이 하는데 믿음은 신뢰와 확신을 의미한다”며 “믿음의 결과는 하나님이 역사하신다”고 말하고 “믿음을 갖고, 듣고, 될 줄 믿고, 말하면 그대로 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믿음이 있다 하면서 활용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며 “기아대책이 이런 믿음의 과정을 통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바르게 믿음으로 열매 맺는 기아대책 회원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후원(아동 1명당 월 30달러)을 주 사역으로 하는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콜롬비아(김혜정 선교사)와 페루(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코트디브아르(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황영진, 황은숙 선교사), 과테말라(장경순, 박윤영 선교사)를 사역지로 활동하고 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