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2

 

김동욱500닷컴 출범 한 달이 된 날에 쓴 글

김동욱 0 2017.02.24 21:08

 

김동욱500닷컴이 출범한 지 꼭 한 달이 됐다.

 

의욕 하나만 가지고 발을 뗐었다.
취재에 필요한 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었다.
글을 조금 쓸 줄 안다는 것이, '바닥'에서는 그래도 이름이 좀 알려져 있다는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전부였다.

 

그렇게 시작했었는데, 지난 한 달 동안에 제법 해 놓은 것 같다.
아니, 하도록 도와 주셨다.
매사에 그러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김동욱500닷컴을 위해서도, 많은 '돕는 자'들을 보내주셨다.

 

아멘넷의 이종철 대표를 돕는 자로 보내주셨다.
"제가 적극 돕겠습니다"라는 약속을 훨씬 뛰어 넘는 도움을 주고 계신다.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세요!" 아멘넷의 모든 기사들을 마음대로 전재해도 좋다는 말씀이셨다.
'가지러' 갔다가 그냥 오곤 한다.
그 기사를 작성하는 데 쓰신 시간이 계산되어지기 때문이다.
취재에 들어간 시간, 기사를 쓰는 데 들어간 시간, 그 시간을 합하면 몇 시간인데, 클릭 두어 번으로 그 기사를 가져 오려니 '이건 아닌데...' 싶어 그냥 돌아올 때가 많다.
며칠 전, 내가 올려놓은 기사를 보시곤 "대단하십니다. 이용걸 목사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건강에도 신경을 쓰세요. 99세까지 같이 하게요!"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김철권 님의 도움이 없었으면, 김동욱500닷컴의 출범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15년 가까운 시간 동안 늘 곁에서 나를 도와 주신다.
하루라도 빨리 오픈할 수 있게 하시려고, 새벽 4시가 넘도록 작업을 해 주셨다.
나의 잡다한 요구를 훨씬 뛰어 넘는 수고를 해 주셨다.
깔끔하고, 기능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싸이트를 만들어 주신 '김 형'께 크게 감사드린다.

 

언제나 나를 기억하며 기도해 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팬들'의 기도 덕분에, 내가 이 자리에 와 있다.

 

선교 헌금(후원금)을 보내주신 분들과 기관에 감사드린다.
한 분의 강도사님, 두 분의 장로님, 한 분의 집사님과 한 군데의 기관에서 선교 헌금(후원금)을 보내주셨다.

 

귀한 원고들을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뉴저지목사회장 유재도 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김동욱500닷컴이 문을 열기도 전에, 내가 보내드린 이메일 한 통을 읽으시고, 축하의 글을 보내주셨다.
백의흠 목사님, 조경현 목사님, 동문수학했던 친구 문인기 선교사님의 귀한 글들이 김동욱500닷컴을 살찌게 하고 있다.

 

취재를 나가서 가끔 듣는 이야기가 있다.
 "기사 잘 써 주세요!"
부정적인(?) 이야기는 쓰지 말아 달라는 부탁이다.
"!"라고 답을 할 때도 있고, 그냥 웃어 넘길 때도 있다.
내가 생각하는 '잘 쓴' 기사는 본 대로, 있는 대로, 느낀 대로 쓴 기사이다.
그런 기사를 쓸 것이다.

 

어떤 목회자가 "김동욱과 XXX, 그리고 YYY에는 후원금을 주지 말자!"고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후원금을 받기 위해서, 본 것을 쓰지 않을 생각은 전혀 없다.
돈 때문에 눈 감는 것을 ''이라고 억지를 부릴 생각은 애시당초 갖지 않았다.

 

김동욱500닷컴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쓰라고 명하시는 글을 쓸 것이다.

 

김동욱500닷컴을 문을 연 지 한 달이 되는 날에, 꼭 감사를 드려야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나에게 또 한번 다짐을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썼다. 이 글을 쓰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는다.

 

2017년 2월 24일

 

김   동   욱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558 '숨겨진 보물' 주제로 두 도시에서 천국 잔치 열어 양창근 선교사 2023.01.22
2557 뉴욕장로연합회 2023년 신년감사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3.01.22
2556 글로벌뉴욕여목연 신년예배 및 제7회기 시무식 댓글+3 복음뉴스 2023.01.21
2555 주예수사랑교회, 이상관 목사 초청 특별 성회 댓글+4 복음뉴스 2023.01.19
2554 ACE 시무예배 및 교육선교사 임명식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53 황주은 작가 Calligrapgy 전시회 댓글+2 복음뉴스 2023.01.19
2552 뉴욕원로성직자회 신년축복예배 및 월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51 뉴저지한인목사회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50 RCA 뉴욕,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 신년 하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49 KAPC 뉴욕지역 5개 노회 신년감사예배 댓글+3 복음뉴스 2023.01.19
2548 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신년 하례회 댓글+3 복음뉴스 2023.01.17
2547 경품 추첨 속에 숨어 있는 비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3.01.13
2546 이상관 목사 초청 '생명의 성령의 법 세미나' - 12일(목)까지 3일 동안 뉴욕신광교회에서 계속된다 댓글+8 복음뉴스 2023.01.10
2545 러브 뉴저지 새해 첫 일일 부흥회 - 김종국 목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설교 댓글+3 복음뉴스 2023.01.08
2544 '빅 허그(Big Hugs)' 캠페인, 16일(월) 마감 복음뉴스 2023.01.07
2543 뉴저지교협 - 전, 현직 이사회 이사 및 장로 초청 만찬 복음뉴스 2023.01.07
2542 "사도 바울의 고백이 여러분 모두의 고백이 되길" - 은목회 1월 모임 손정모 목사 설교 댓글+3 복음뉴스 2023.01.05
2541 뉴저지우리교회 2023년 신년주일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3.01.02
2540 주예수사랑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3.01.02
2539 뉴저지우리교회 2022년 송구영신예배 복음뉴스 2023.01.02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