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총장 강유남 목사)은 5월 3일(화) 오후 7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2022학년도 봄학기 종강 예배를 드렸다.
재학생과 교직원,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미동부노회 소속 목회자들이 함께 드린 종강 예배는 이윤석 목사가 인도했다.
예배는 기원, 신앙 고백, 찬송 '온 세상 위하여', 조영길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교가 제창, 설교, 재학생들의 특송 '살아계신 주', 헌금, 신성능 목사의 헌금 기도, 총장 강유남 목사의 교시,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노회장 양경욱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사원장 박태문 목사는 인도자가 봉독한 디모데후서 3장 12-17절을 본문으로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태문 목사는 "오늘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순교하기 얼마 전에 쓴 편지이다. 바울은 이 편지에서 사명자로 일하는 사람에게는 어려움이 따르게 된다. 이 어려움을 통하여 누가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인지가 드러나게 된다. 세상이 악해지기 때문에 신앙을 지키며 살기가 힘들다. 그러나 세상을 따라 살지 않고 말씀에 따라 배우고 헌신한 일에 거해야 한다고 사도 바울은 권면하고 있다. 우리 모두 정통 보수 신앙을 지키는 신실한 사명자들이 되기를 부탁한다"고 설교했다.
심장 수술 후 휴식이 필요한 총장 강유남 목사를 대신하여 - 강유남 목사는 종강 예배 하루 전인 5월 2일(월)에 국제천국복음제자교육 5월 세미나에서 1시간이 넘도록 강의를 했었다 - 이사장 김환창 장로가 총장의 교시를 대신 읽었다.
"9월에 커넬대학교 부설 상담학 박사 과정 개설, 주정부 발급 상담사 자격증 취득 가능"
강유남 총장은 교시를 통해 "9월 학기에 커넬대학교(Kernel University, PA) 부설 상담학 박사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 과정을 통하여 주정부가 인정하는 상담사 자격을 취득하여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하여 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 학교가 한국의 합동측에 뿌리를 두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글로벌총회 인준신학교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정통 보수 신학과 믿음을 지키는 일에 더욱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종강 예배를 마친 재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자신들을 지도하느라 수고하고 애쓴 교수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증정했다.
글로벌총신대학교,선교대학원의 2022학년도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은 5월 16일(주일) 오후 5시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