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회장 김희복 목사)은 11월 3일(수)에 뉴저지주 Egg Harbor City에 위치한 "사랑의집"(원장 전모세)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도와 선교, 교육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뉴욕교협 제48회기가 감사의 달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뉴욕교협 임원들을 중심으로 총 14명이 편도 120마일 정도의 장거리를 이동하는 자동차 안에서 회장 김희복 목사의 인도로 미스바 회개 기도회 40일 준비 기도 제2일차 기도회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박황우 목사의 인도로 부흥회 같은 경건회를 가졌는데 이만호 목사가 뜨겁게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회장 김희복 목사는 "사랑의집"에서 마태복음 20장 28절 말씀을 인용하며 “'예수님께서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신 것'이라는 말씀을 우리가 기억하며, 사랑의집과 전모세 원장이 그 동안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본이 되어 왔다. 앞으로도 잘 섬기는 큰 단체가 되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모세 원장은 “이렇게 먼 길을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교협과 함께 어려운 단체들이 힘을 합하고 마음을 모아서 한인 홈리스들을 돌볼 수 있는 일을 함께 하기를 소원한다. 감동의 눈물이 넘치는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날 방문한 교협관계자 및 목회자들에게 삼겹살 바비큐를 제공했다.
뉴욕교협 제48회기는 회기를 시작하며, 회장 김희복 목사의 사역의 길과 그 맥을 이어 미스바 회개운동 성회를 위한 40일 준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4일)까지 기도회 동참 인원이 720여 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40일 기도모임에 발맞추어 10일 마다 준비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일에는 “송일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뉴욕영안교회(김경열 목사 오전10시)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일에는 미스바회개성회 1차 준비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11월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뉴욕교협은 이웃 돌봄의 발길을 이어가며 매우 바쁜 행보를 재촉하고 있다. 뉴욕교협은 11월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교계의 힘들고 어려운 교회, 목회자, 단체 등에 “사랑의 터키 나누기”($120 상당)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사역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는 교회나 목회자, 평신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 연락은 뉴욕교협사무실 718-279-14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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