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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빌의 금 - 폴 윤 목사 설교

복음뉴스 0 2021.08.02 09:30

 

7월 27일(화) 오후 8시에 주님의은혜교회(담임 최준호 목사)에서 있었던 뉴저지장로연합회 주최 제6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의 설교는 폴 윤 목사가 담당했다.

 

윤 목사는 욥기 22장 24-28절을 본문으로 "오빌의 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설교 전문이다.

 

제목 : 오빌의 금

본문 : 욥기 22장 24-28절

설교 : 폴 윤 목사


욥22:24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 가의 돌에 버리라

(욥22:24 네 보화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라 )

욥22: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 (보화)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욥22: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욥22: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욥22:28 네가 무엇을 경영(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

 

역사적으로 큰 신앙의 부흥운동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흥운동은 항상 누군가의 회개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부흥운동 앞에는 꼭 회개 운동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뉴저지 교계에 장로님들이 모여 회개운동인 대각성운동을 벌이는 것은 감동적인 사건인 줄 믿습니다. 1907년 평양에 대부흥 운동이 얼어났는데 이 부흥운동은 장대현 교회에서 길선주 장로라는 한사람의 회개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나는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내 친구가 임종하면서 맡긴 돈의 일부를 사취했습니다.”나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해온 것입니다. 눈물로 고백한 그 한사람의 회개를 시작으로 집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자기 죄를 자복하고 눈물로 통회하며 회개하였고 이 회개를 통하여 평양에 대부흥이 일어났으며 이 부흥운동을 통해 오늘날의 한국교회가 존재하게 되었고 오늘날의 한국교회는 전세계에 2000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세계를 복음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회개가 세계를 변화시킵니다.

 

오늘 이자리에 있는 한사람 한사람의 회개가 섬기시는 교회를 변화시키고 뉴저지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부흥운동의 출발점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금 하나님은 뉴저지를 변화시킬 그 한사람을 부르십니다. 어떤 분은 나는 아니야 나처럼 나이 많은 사람이 그 한사람 일리 없어. 나처럼 죄 많은 사람이 나처럼 연약한 사람이 그 한사람 일리가 없어 라고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바로 그 사람을 지금 부르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지구를 매달아 놓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입술이 둔하고 나이가 많은 모세도 80세에 위대한 지도자로 부르시고 여성인 드보라도 드보라야 일어나라 하시면서 사사로 부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고대 그리이스 신화에 마이더스 왕이 있었습니다. 마이더스왕은 매우 재산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재산이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 더 부자가 되고 싶어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이더스 왕은 술의 신인 디오니소스에게 자기의 손에 닿는 모든 것들을 황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고 간청하였고 술에 취한 디오니소스가 실수로 마이더스 왕의 부탁을 들어주게 됩니다. 그로부터 마이더스 왕의 손에 닿는 것은 무엇이나 황금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답니다. 그릇에 손을 대면 황금그릇으로 마차에 손을 대면 황금 마차로 침대에 손을 대면 황금침대로 바뀌니까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너무 너무 신이나서 닥치는 대로 금으로 만들어 자기가 살고 있는 궁전이 다 황금으로 찬란하게 변했습니다. 

신나게 황금으로 변하게 한 후 마이더스는 너무너무 시장했습니다. 그래서 시종이 차려온 음식을 먹으려고 손을 덴 순간 음식이 황금으로 변해서 먹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너무 놀라고 낙심해서 사랑하는 딸에게 위로 받으려고 사랑하는 딸을 허그하는 순간 사랑하는 딸도 황금으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깨닫습니다. 손을 대는 것마다 황금이 되는 것이, 사실은 축복이 아니라 는 것을. 그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이 행복이고 사랑하는 딸이 그대로 살아 있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성경에는 오빌의 금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오빌은 금의 산지인데 금 중에서도 정금 순금이 나오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오빌의 금을 아주 귀한 최고의 금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황금이라는 자체가 귀한데 오빌의 금은 최고 중에 최고의 정금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최대로 부흥한 솔로몬 왕 때 가장 화려하게 지은 솔로몬의 성전이 바로 오빌의 금으로 입혀진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가의 돌에 버려라.

오빌의 금을 버려라. 무슨 의미입니까?

왜 그 귀한 금을 버리라고 말씀하십니까? 왜 보배를 버리라고 말씀합니까?

 

사람들에게는 인생에 보배로 여겨지는 것이 있습니다. 오빌의 금처럼 귀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자기 마음에 우상인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소유한 것이 축복이고 그것이 많은 것이 행복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재물일 수 있고 권세 일 수도 있고 명예 일 수도 있고 학벌일 수도 있고 중독의 대상인 어떤 것일수도 있고 자신이 추구하는 어떤 가치 일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버리면 인생에 아무 낙도 없고 자신은 힘이 없어지고 행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자신에게 보화라고 여겨지는 세상의 것을 다시는 찾을 수 없도록 티끌속에 버리면 오빌의 정금을 계곡의 돌바닥 위에 버리면 어떻게 되요? 전능자가 보화가 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보다도 더 큰 보화라고 여기는 그것을 버리면 하나님이 보화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마이다스 왕처럼 인생의 보화를 다른 데서 찾는 사람은 망하는 사람입니다. 돈이라는 보화 명예라는 보화 권세라는 보화 때문에 진짜 중요한 것을 발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버릴 때 전능자가 보화가 되시며 고귀한 은이 되시기에

비로서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을 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욥22:24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 가의 돌에 버리라

욥22: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욥22: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했던 부자 청년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네가 생명에 들어가려면 계명들을 지키라”

19:18 가로되 어느 계명이오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19:20 그 청년이 가로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오니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19:21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다시 말씀드리면

22:24 네 보배를 티끌로 여기고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겨 

그것들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러면 전능자가 너의 보화가 되고 하늘의 보화가 네게 있을 것이고 그 후에 나를 따르라.

 

주님은 그 청년에게 네가 가진 재물 그냥 두고 나를 따르라 그래도 영생을 얻을 수 있다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버리고 따라라.

주님은 아셨습니다. 그 청년은 재물이 우상이 되었기에 재물을 갖고는 예수님을 따를 수 없다는 것을 .

마 19: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보배를 티끌로 여기지 못하면 오빌의 금을 계곡의 돌로 여기지 못하면 주님을 진심으로 따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세상이 보화가 되고 욕심이 보배가 되고 욕망이 오빌의 금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청년의 오빌의 금이 바로 재물이었던 것입니다. 청년은 그 보화를 포기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오빌의 금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려고 했던 영원한 생명보다도 재물에 취하고 만족했던 것입니다.

아시시의 프란시스는 건달이었고 한 때 용감한 기사가 되어 명예와 영광을 얻을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주님을 만나 자기의 모든 꿈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르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 자신의 오빌의 금을 다 버리고 가난하고 청빈한 삶을 살았을 때 예수님이 그의 보화가 되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프란시스가 그렇게 기도하고 소원했던 간구를 들어주셨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받으신 고난의 흔적인 5상 두 손과 두 발, 옆구리에 못과 창으로 찔리움 당하신 다섯 개의 성흔 거룩한 흔적을 자신의 몸에도 받은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티끌로 여기고 자신이 꿈꾸었던 것을 계곡의 돌로 여기니까 하나님이 그에게 보화가 되어 주셨고 그가 기도했을 때 예수님의 흔적을 그에게 나타나게 하셨던 것입니다.

 

한국에 믿음이 별로 없던 어떤 남자가 결혼 후 22년간 믿음이 있었던 아내 몰래 바람을 피우다가 /22년 후에 드러났습니다. 

아내가 배신감에 얼마나 남편을 구박했겠어요. 믿었던 남편이 22년간 

그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밑바닥이 되었습니다.  같이 바람피웠던 여자는 떠나갔습니다. 그 사람은 가정과 불륜녀를 다 갖고 싶었던 것

가정이 보배 였고 불륜녀가 오빌의 금과 같은 우상

그러나 하루 아침에 다 깨어졌습니다.

보배도 상처가 났고 오빌의 금도 버려졌습니다. 타의로

 

인생에 밑바닥에 버려져// 처량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죄가 슬프고 지금의 상황이 고통스러웠습니다. 누구한테 하소연 할 수도 없었습니다. 자신이 죄인이기에

 

그러다가 어느 교회 현수막을 보게 됩니다.”슬프면 같이 울어요.”

인생의 밑바닥 가정이라는 보배도 깨어지고 오빌의 금도 사라지고

그 때 그는 울려고 주님께로 가게 됩니다. 자신의 죄를 통곡하고 자신의 처지를 통곡하기위해 갑니다. 그러면서 거기서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인생의 보배도 깨지고 오빌의 금도 버려지게 되니까 그 때 하나님이 보배가 되신 것입니다. 

욥22:25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

그제서야 하나님이 보이는 것입니다. 

욥22:26 이에 네가 전능자를 기뻐하여 하나님께로 얼굴을 들 것이라

하나님이 보이니까 하나님이 내 인생을 의지할 분이 되시기에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욥22: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

그리고 그는 주님께 깨어진 가정을 위해 기도했고 하나님은 들으셨으며

그는 그 교회에서 열심히 구역예배에 참석 나중에 리더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보배가 되시니까 진정한 행복을 발견합니다.

구역예배 참석할 때마다 아내가 지난날 받은 상처 때문에 당신 같은 사람이 어떻게 리더가 될 수 있느냐고 고통과 모멸을 주기도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보배가 되시기에 잘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자신의 보배를 버리고 오빌의 금을 버리니까 하나님이 보배가 되셔서 인생에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고 마음의 중심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진정한 보화가 되실 때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며 우리가 욥22:28 네가 무엇을 경영(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취리라

하나님이 보화가 되실 때 우리가 무엇을 결정하든지 결정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결단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행로에 빛이 비6말씀, 네길에 빛이 비취리라.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보화가 되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 천국 문 앞에 섰을 때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그곳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살 찢기시고 피 흘리시며 사흘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지금 구원주로 우리 앞에 계십니다. 그러나 그날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이 땅에 능력과 큰 권능으로 오실 때에는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시는 심판주로 오실 것입니다. 

 

어떤 교회의 중직이신 분이 저에게 상담을 해왔습니다. 

자신이 우연히 천국 간증을 듣게 되었는데 미국의 어떤 성도가 사고로 잠시 죽었다가 살아 나면서 천국을 보고 왔는데 그 사람이 말한 내용중 하나가 마음을 찌르드레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당연히 천국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  교회의 중직자가 하나도 없고 그렇지 않은 분이 있더래요. 그 이야기를 듣고 그래서 마음에 고민이 생겼답니다. 혹시 나는 이 땅에서 눈을 감으면 당연히 찬란하고 아름다운 천국에서 눈을 뜰 것이라 생각하는데 혹시 내가 눈을 떴는데 이글거리는 지옥 불꽃가운데 떨어지면 어떡하지요.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했는데

저는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화도 자주 내고요 말하기 힘든 죄도 많아요.

제가 그분에게 말씀했습니다. 회개하면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죄사함과 구속을 받았습니다. 회개가 안되는 것이 문제지요. 우리가 하나님 앞에 회개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이 땅에서 눈을 감아도 영광의 천국에서 눈을 뜨게 될 것입니다. 회개가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우리에게 회개의 영을 부어 주셔야 합니다. 전에 어느 목사님이 이런 말 목회하다가 안하는 친구 목사님 “나는 회개가 안되요.”아무리 회개 하려고 해도 안되요.

여러분 회개할 수 있다면 축복입니다. 회개가 되면 축복입니다. 예수님이 골고다 언덕길을 올라갈 때 여인들이 울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무어라고 하셨죠

나를 위해 울지말고 너와 너의 자녀들을 위해 울라.

우리는 울어야 합니다. 자신과 자녀들을 위해 울고 섬기시는 교회를 위해 울고 미국을 위해 울고 우리 조국을 위해 울고 세계 선교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우상과 같은 우리 마음의 오빌의 금 때문에 괴로운 분이 있습니까? 우리 마음속에 아직 남겨진 세상의 보화가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오빌의 금이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는 오빌의 금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이 있읍니까? 오늘은 대각성 기도회입니다. 주님 바라보고 회개하는 날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회개의 눈물을 눈물병에 받으실 것입니다. 

욥22:27 너는 그에게 기도하겠고 그는 들으실 것이며 너의 서원한 것을 네가 갚으리라.22:28 네가 무엇을 결정하면 이루어질 것이요 네 길에 빛이 비치리라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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