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찬 비도 기도회를 멈추지 못했다. 궂은 날씨도 기도회장으로 향하는 발길을 막지 못했다.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은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1차 준비 기도회"를 8월 13일(목) 오전 10시 반에 롱아일랜드에 있는 크리스토퍼 몰리 파크에서 개최했다. 기도회는 세찬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예배는 총무 이창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임병남 목사(신입회원분과)가 기도를, 이광모 장로(회계)가 성경 봉독을, 직전회장 정순원 목사가 설교를, 임지윤 목사(유년분과)가 바디워쉽을, 박마이클 목사(대내사업분과)가 할렐루야대회의 주강사와 순서자들, 대회 기간 중의 좋은 날씨를 위한 합심 기도를, 손성대 장로(평신도 부회장)가 홍보, 동원, 안내, 재정, 안전, 주차 등 준비위원들을 합심 기도를, 정숙자 목사(안내분과)가 뉴욕교계와 차세대를 위한 합심 기도를, 이준성 목사(뉴욕목사회장)가 축도를 담당했다.
정순원 목사는 갈라디아서 1장 11-24절을 본문으로 "택자의 결단"이란 제목의 간결한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 세차게 내리는 빗속에 우산을 펼쳐 들고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을 배려하여 5분 정도의 짧막한 설교를 했다.
2부 경과 보고는 회장 양민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임영건 목사(롱아일랜드 지역활성화위원장)가 개회 기도를, 총무 이창종 목사가 사업 보고를,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가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준비 상황 보고를 했다.
식사 기도는 뉴욕교협 전직회장단 회장 김영식 목사가 했다.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는 9월 18일(금)부터 20일(주일)까지 3일 동안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 목사)에서 개최된다. 강사는 마아클 조 선교사와 황성주 목사이다.
"금년의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는 예년과는 달리 강사로부터 재정 지원을 일절 받지 않고 진행된다"고 준비위원장 김희복 목사는 밝혔다.
뉴욕교협은 2020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제2차 준비 기도회를 8월 27일(목)에 갖는다.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기도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좋은감리교회(담임 김신영 목사)에서 제공한 BBQ를 비롯한 맛있는 음식으로 친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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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