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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뉴욕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공지 - 4월 29일 자

복음뉴스 0 2020.04.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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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주뉴욕총영사관) 코로나 19 관련 공지(4.29) 


1. 4.29(수) 쿠오모 주지사는 연방 정부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미 전역에서 미국 시민들이 보내온 지원을 언급하고, 현 위기 상황에서는 정쟁을 중단하고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 뉴저지, 펜실바니아 등에서는 확진자 입원 증가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경제 재가동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2. 주/시 정부 등 관련당국 조치 동향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 기자회견 주요내용)

ㅇ (현황) 확진자 관련 주요수치 증가율이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절대적인 사망자 및 입원하는 확진자 수치 또한 아직 우려할만한 수준임.
- 일일 입원하는 신규 확진자수가 100명 이하로 감소해야만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인데 현재로서는 1,000명에 달함.

ㅇ (경제 재가동 조건) 싱가포르의 2차 확산, 독일 제한조치 완화 이후 10일만에 감염률이 급격히 증가(0.7에서 1로 증가) 한 사례에 비추어 경제 재개 절차를 신중하게 해야 함.
- ▲비필수적 수술 재개 후 최소 30%의 병상과 중환자실 여유분 각각 확보, ▲감염률 1.1 이하 유지 등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여 단계별로 진행될 예정임.

ㅇ (공공장소 위생문제) 지하철 승객수가 현저히 감소하였음에도 위생문제 및 범죄율이 높아진 상황이 우려되는바 MTA에 이틀내로 매일 차량 소독 및 살균 계획, 효과적인 통제 계획 제출을 요청하였음.

ㅇ (연방정부 지원 요청) 일부 연방 상원의원들이 연방예산으로 COVID19 관련 주정부를 지원하는 것을 비난하고 있는데, 뉴욕주는 늘 연방재정에 대한 기여분이 수혜분보다 큰바, 시민들의 생명이 걸린 문제를 정치쟁점화하지 않아야 함.
- 연방정부는 ▲호텔 및 레스토랑, ▲항공사 등 미 경제계를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나, ▲경찰 및 소방관, ▲간호사와 교사, ▲사회복지 서비스, ▲푸드뱅크 등 실제로 일하는 미국인을 지원해야 함.

(뉴욕시: 드블라지오 시장 발표 내용 요지)

ㅇ (여름철 해변 개방) 여름철 해변을 안전하게 개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중인바, 수영은 허용되지 않지만 상황이 진전되면 해변 활동을 허가할 가능성이 있음.

ㅇ (온라인 혼인신고 프로젝트) 4.18 쿠오모 주지사가 혼인신고시 직접방문 요건을 면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하기 위한 “Project Cupid”를 발표, 온라인 혼인신고를 가능하게 함.

ㅇ (외상후 스트레스 치료)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군대 외상후 스트레스 전문가(military trauma experts) 지원을 요청할 예정임.

(뉴저지주: 머피 주지사 발표 요지)

ㅇ (현황) 4.28 기준 총 6,289명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입원중인데 1,811명이 중환자실 치료를 받고 있으며 1,327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임.

ㅇ (공원 재개장) 5.2일부터 모든 공원, 골프코스를 재개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였으나, 시설 이용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함.

ㅇ (재산세 유예기간 연장) 재산세 납부 유예기간을 6.1까지로 연장함.

ㅇ (경제 재가동) 공중보건 전문가, 경제인 등을 포함, 총 21명으로 구성된 주지사 산하 경제재개 및 회복 위원회를 발족함.

(펜실바니아주: 울프 주지사 언급 요지)

ㅇ (현황) 4.29 기준 총 2,781명의 확진환자가 입원중이며, 이들 중 602명이 인공호흡기를 사용중임.
- 주 전체 일반 병상의 약 47%, 중환자실 병상의 40%, 인공호흡기의 약 70%가 아직 가용한 상태임.

ㅇ (식료품 판매 확대) 식당에서 식재료 및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일반 소비자들도 식재료 대량 구매가 가능해짐.

(코네티컷주: 라몬트 주지사 언급 요지)

ㅇ (대규모 실업 발생) 코로나19 관련 입원 증가율은 낮아지고 있으나 대공황 이후 가장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주 전체 근로자 20% 이상인 43만 9천명이 실업수당을 지급받고 있음.

ㅇ (동선 추적 확대) 지난 10년간 홍역 환자 동선 추적 규모보다 20배 큰 규모의 동선 추적을 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신규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ContaCT 또는 Connecticut Contact Tracing이 실시될 예정임.

(델라웨어주: 카니 주지사 언급 내용)

ㅇ (현황) 서섹스 카운티가 코로나바이러스의 핫스팟인바, 이 지역에 코로나19 대응노력이 집중될 예정임.

ㅇ (지원계획) ▲고위험 지역 내 검사소 확대, ▲동선 추적, ▲필요시 확진자에 대한 사회복지사 지원 등을 계획중임.

 

3. 뉴욕 JFK 공항 출입국 동향


ㅇ 평소대로 입출국 절차 진행했으며, 특이동향 없음.

 

4. 경제, 금융 분야 등 관련 동향


ㅇ Gilead 社의 COVID-19에 대한 Remdesivir 효과 연구 발표 이후 주가를 비롯한 금융시장 주요 지표들이 상승하고 있음.

- 4.29(수) 12:00 현재, 다우존스 +2.26%, 미 국채(10년) 0.606%, 원유 +28.93%, 금 -0.36%

 

5. 교육 분야 관련 동향


ㅇ 고등교육 전문매체 Inside Higer ED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대해 불만족을 표출하고 있으며, 경제적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점 등을 이유로 미국 내 4년제 대학교들이 금년도 가을학기에 최대 20%의 등록률 감소를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함.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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