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악발 3토포 --- 인재를 중요하게 모셔라 : 글 허인욱 시니어선교사

제목 : 3악발 3토포 ..... 인재를 중요하게 모셔라  

인간사회의 일은 사람이 합니다. 

그래서 인간세상의 모든 일은 인사 즉 사람을 쓰는 것이 전부다. 

인사만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드실 때 혼자살지 못하고 더불어 함께 살도록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부모에게서 태어나고 자녀들을 낳도록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부모를 떠나 독립된 인격체가 되면  결혼하고 가정을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서 교회를 만드셨습니다. 육신적인 부모,자식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정신적인 교제, 스승을 만나고 제자를 만나서 배우고 배운 것을 전하고 .... 

조상님들은 군사부일체 ...라는 말을 쓰셨습니다. 

육신적인 부모와 정신적인 스승, 그리고 하나님의 대리인인 임금은 하나라는 것입니다.

인생을 결정짓는 요소들은 좋은 부모, 조상의  DNA 를 갖고 태어나는 것도 중요하고, 어려서 부모와 사회, 국가의 교육환경과 양육이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가정, 교회와 목회자와의 좋은 만남입니다. 

부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좋은 스승을 찾아서 맹모삼천이란 유명한 고사도 있고, 좋은 교회와 목회자를 만나기 위해서 노력을 합니다. 

좋은 교회에서 대를 잇는 신앙은 큰 축복입니다. 

성장을 해서 사회생활을 하면 남과의 만남이 생깁니다. 

직장의 상사, 동료, 부하.... 모두가 일상생활을 함께하면서 시간을 보내며 영향을 줍니다.

오늘의 제목 3악발, 3토포는. 옛날 주나라 주공이란 인물이 사람을 중요하게 여긴 예입니다. 

주공은 전왕의 동생이며, 현재 왕의 삼촌인데 어느 지방관리로 임명을 받아 가게되었습니다. 

손님이 머리를 감을 때 찾아오면 머리를 감다말고 머리 물기를 쥐어짜고 나가서 손님맞이하기를 3번,  식사때에 손님이 오면 입에 있는 것을 토하고 손님 맞이하기를 3번했다고 해서, 3악발...머리를 3번 쥐어잡고, 3토포 ... 입에 있는 것을 3번 뱉어냈다고....하는 고사성어입니다.

주공이 말하기를 그렇게 하면서도 천하의 인재를 잃어버릴까봐 조심했다고 합니다. 

요즘 변화된 사회에서 조그만 권력이나 부가 있으면 상대하는 사람을 기다리게하고, 거들먹거리는 사람들에게 한 사람의 인재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명심해야할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위하여 3번씩이나 찾아가서 모셔온 것을 3고초려라고 하지요.

인생에 정말 중요한 사람은 언제 어디서 만날지 모릅니다. 

한사람 한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잘대접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옵니다. 

예수믿고 전도를 하는 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내가 전도한 한사람이 하나님앞에 어떻게 쓰임을 받을런지 알수없습니다. 

내 자녀 한,두명도 키우기 힘든 세상인데, 영적인 자녀를 낳고 키우는 전도와 선교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한명이라도 정성껏 훌륭하게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나 선교지에서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귀한 사람이란 것만 잊어버리지 않고 섬길수 있으면 예수님의 훌륭한 제자로서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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