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교협(회장 양민석 목사) 산하 청소년센터(AYS, 대표 황영송 목사) 이사회 제25회 정기 총회가 11월 4일(월) 오후 5시에 뉴욕 교협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이사장 송윤섭 장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는 전기 이월금 $ 70,574.04를 포함한 총 $ 137,337.68의 수입액과 $ 96,224.38의 지출액 등 2018년 10월 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의 회계 보고를 했다. 회계 보고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에 이사회 후원금이 단 한 푼도 없었고, 교회 협의회 후원금이 $ 4,300에 불과했다.
청소년센터는 지난 회기 동안에 SHSAT 폐지에 관한 간담회, Career Forum, 진학 상담 세미나, 가정 폭력 대처 방안을 위한 목회자 컨퍼런스, 청소년 농구 대회, SAT 교실, 청소년 할렐루야 대회, 청소년센터 후원 음악회 등의 사업을 펼쳤다.
김홍석 목사, 최호섭 목사, 박정규 장로, 사무총장 김준현 목사 등 정관 개정 위원들이 마련한 정관 개정안을 표결에 붙여 11명의 재석 이사들 중 8명의 찬성을 얻어 통과시켰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는 황영송 대표가 인도했다.
이지훈 목사(뉴욕주심교회)가 기도를, 양민석 목사가 설교와 축도를 담당했다.
양민석 목사는 전도서 4장 9-12절을 본문으로 "Together"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뉴욕 교협은 아버지요 청소년센터는 아들과 같다. 교협이 많이 어렵다.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돕듯이 뉴욕 교협과 청소년센터가 서로 도와야 한다. 남극의 펭귄들이 달팽이 모양의 원형을 이루어 서로 위치를 바꾸어 가며 극한 추위를 이겨 내듯이 우리도 함께 가야 한다. 청소년센터를 통해 개교회가 할 수 없는 업적을 쌓으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센터가 되기를 축원한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