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릴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민족 캠페인과 기도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서석근 목사(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장)를 비롯한 목회자 일행이 미 동부 지역을 방문하여 교계 지도자 및 한인 사회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계속하고 있다.
8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의 일정을 소화한 이들은 12일(금) 밤에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 목사)에서 기도회를 가진데 이어, 오늘(13일) 낮 필라델피아에 있는 서라벌 식당에서 미주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영현 목사) 및 필라델피아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김영천 목사)와 MOU를 체결하였다.
MOU 체결 후, 약정서를 들어 보이는 서석근 목사(좌)와 전영현 목사
MOU 체결에 앞서, 미기총 회장 전영현 목사는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며 한민족 캠페인과 기도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서석근 목사님을 비롯한 목회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인사했다. 김영천 필라교협 회장은 "평창 올림픽이 훌륭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필라델피아 지역의 모든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힘껏 기도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석근 목사는 "환영에 감사하며, 평창 올림픽이 역사에 기록될 훌륭한 대회가 될 뿐만 아나라, 평창 올림픽이 하나님이 강원도에 주신 특별한 은혜이자 사명으로 알고, 평창 동계 올림픽을 선교 올림픽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기도하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에서 온 서석근 목사를 비롯한 대표단 일행은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Washington, DC에서 활동을 벌인 뒤, 16일과 17일에는 다시 필라델피아로 돌아와 마지막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17일(수) 오전 11시에 Stroudsburg, PA에 있는 Glenwood Inn & Conference Center 에서 뉴욕, 필라, 워싱턴 지역의 목회자들이 모두 함께 하는 기도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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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 KimDongWook5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