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 Worship 8월 집회가 24일(토) 오후 7시에 C & G Church에서 열렸다. 오는 10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열린 8월 집회에는 20명 가량이 참석하여 찬양과 말씀의 잔치에 흠뻑 젖었다.
집회는 아주 단순하게 진행되었다. 사회자가 따로 없었다. 여는 찬양을 인도한 권기현 목사가 찬양을 마치면서 설교자 박지우 목사를 소개했고, 박지우 목사는 설교를 마치면서 닫는 찬양을 인도할 권기현 목사를 소개했다. 권기현 목사는 찬양을 마치면서 축도를 할 박근재 목사를 소개했다. 군더더기가 전혀 없이 찬양하고 말씀 듣고 다시 찬양하는 집회였다.
박지우 목사는 전도사 3장 1-15절을 본문으로 "때를 놓치지 마십시요!"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농부가 씨를 뿌릴 때를 놓치면, 추수를 기대할 수 없다.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때가 온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느 때를 지나가고 있으며, 어느 때를 맞이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계획은 인간들의 생각과 다르다. 지혜로운 자는 때를 분별한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을 때, 비로소 삶과 생명은 의미가 있게 된다.
카이로스는 하나님과의 관계속에 나타난 의미있는 시간이며, 우리에게 일어나는 특정한 시간을 말한다.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들 가운데 실현되는 시간을 가리킨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처음과 마지막이며, 정한 때가 있으며,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주님이 세상에 오셨듯이,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다시 오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