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환영 및 조찬 기도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미동부지역연합회(회장 박태규 목사, 사무총장 김진화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환영 및 조찬 기도회를 8월 24일(토) 오전 8시에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기도회는 김진화 목사(미동부지역연합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태규 목사(미동부지역연합회 회장)가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를 소개한 후에 송병기 목사가 환영사를 했다. 기도는 이준성 목사(뉴욕 목사회 부회장)가 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로마서 6장 5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마귀는 분열을 조장하지만, 하나님은 흩어지기보다는 하나 되고 연합하기를 원하신다. 한장총은 연합하기 위해 세워졌다. '장로교의 본질을 회복하자',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뛰고 있다. 한장총은 1980년에 한경직 목사 등을 중심으로 통합, 합동, 고신, 대신, 기장 등 5개 교단이 연합하여 조직되었다. 한장총은 한국 교회 연합 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결성되었으며, 한기총보다도 9년이 빠르다. 현재 26개 장로 교단, 4만 2천 여 교회가 속해 있다. 한국 교회 60-70%가 한장총 소속이다.

저는 한국 교회 뿐만 아니라 정부에 대해서도 바른 말을 한다. 한국의 대형 교회들은, 정부에서 '차별 금지법' 등을 통해 교회를 압박해 오지만, 집회를 해도 대형 교회들은 참석하지 않고 방관하는 '짖지 못하는 벙어리 교회', 영적으로 침체되어 '머리 깎인 삼손 같은 교회', '금과 은은 많은데 예수님이 안계신 교회'이다.

교계 단체들과 협력하여 10월 3일 개천절에는 최하 1백만 이상이 모여 한국 교회가 다시 회복하기 위해 외칠 것이다. 최근 어려움 가운데 있는 한국과 한국 교회를 위해 기도를 부탁한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미국 정치, 경제, 사회 부흥을 위해" 김희숙 목사가, "한국 정치 안정을 위하여" 김경열 목사가, "뉴욕 교계와 목회자를 위해" 허윤준 목사가, "개천절에 있을 집회를 위해" 김진화 목사가 합심 기도를 인도했다.

 축도는 정순원 목사(뉴욕 교협 회장)가, 식사 기도는 한재홍 목사가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