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독교총연합회(약칭 미기총, 회장 전영현 목사)가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민족 캠페인 및 기도회에 동참키로 했다.
미기총은 5월 1일(월) 필라델피아에 있는 두부 식당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미기총 회장 전영현 목사는 이 자리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한민족 캠페인을 위하여 한국의 홍보 사절단 12명(단장 : 강원기독교 총연합회 회장 서석근 목사)이 5월 8일부터 18일까지 미주 지역을 방문한다. 올림픽 성공과 나라를 위한 구국 기도 차원에서 기독교계를 비롯한 모든 종교 단체가 앞장서고 있다. 홍보 사절단의 미주 지역 방문이 성공리에 마쳐질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이대우 목사(미기총 사무총장)는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를 위해 강원도 기독교 총연합회가 이미 오래 전부터 기도해 오고 있다. 나라를 위한 구국일념으로 한국내 기독교 단체의 요청에 따라 미주 지역에서도 이에 동참키로 하여 금번에 홍보사절단이 필라델피아를 비롯하여 미 동부 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2일(금) 저녁에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담임 백운영 목사)에서 평화통일기도회를 갖고, 13일(토)에는 한국의 17개 광역도시와 미기총을 비롯한 필라교회협의회, 필라한인회, 필라체육회와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에서 방문하는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 사절단은 미동부 지역을 순회하며 홍보 활동을 한 후 17일(수) 오전에 포코노 지역 기도원에서 미동부 지역 연합 기도회를 갖고 18일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문의: 267-577-0392, 267-575-9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