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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 - 총회 첫 여성 노회장(이은희) 선출

복음뉴스 1 2018.03.13 11:17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일원 3개 노회가 3월 12일(화)부터 2일간 봄 정기노회를 열었다. 동북노회(노회장 유용진 목사) 제30회 정기노회가 오후 5시부터 목양장로교회(송병기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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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인도 이은희 목사(부노회장), 기도 박영삼 장로(부노회장), 설교 유용진 목사(노회장), 성찬식 집례 송병기 목사(전 총회장), 광고 박용진 목사(서기), 축도 오영관 목사(직전 노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진 회무에서 투표를 통해 노회장 이은희 목사(푸른하늘교회), 부노회장 오영관 목사(한마음교회)와 정연오 장로(목양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이어 서기 박용진 목사(어스틴제일교회), 부서기 최명혜 목사(예수마을교회), 회록서기 박천영 목사(선교사), 부회록서기 이상훈 목사(은혜교회), 회계 손정주 장로, 부회계 이형민 장로를 선임했다. 이은희 목사는 해외한인장로회 최초의 여성 노회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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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인장로회에서 첫 여성 목사 안수를 받고 첫 여성 노회장이 된 이은희 목사
 

회무를 통해 한성교회(김일국 목사)가 청원한 장로 1인 증원과 보스턴새힘교회 권민혁 전임 전도사 목사고시 청원권을 통과시켰다. 권민혁 전도사는 전임 담임목사가 군목으로 간 후 성도들에게 인정받아 전임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권 전도사는 연세대 신과대를 졸업하고 보스톤대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뉴욕장신에서 인센티브 과정을 거쳤다. 권민혁 전도사는 “전임 전도사로 어렵고 힘든 점이 많지만 그때마다 선배 목사들이 도와주시고 기도해주셨다. 충성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했다.

 

또 목양장로교회 송병기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와 후임 허신국 목사의 담임목사를 위한 부목사 청원건을 통과시켰다. 송병기 목사는 내년 8월 은퇴하며, 동북노회 지난 정기노회에서 조병광 목사와 최예식 목사의 은퇴 청원이 통과되어 동북노회의 주축이 되었던 1세 목회자들의 은퇴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 박성규 목사가 동북노회와 뉴욕노회 정기노회에 참가하여 인사했다. 박 총회장은 세계를 다녀보니 총회가 자랑스러웠다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일본집회를 인도한 경험을 통해 부흥이 무엇인지를 나누었다. 무엇보다 총회의 현안인 노회 통폐합의 취지와 의미를 나누며, 뉴욕일원에서는 동북노회와 뉴욕노회 그리고 유럽노회가 앞으로 1~3년에 걸쳐 통합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Comments

신문고 2019.09.15 02:38
참으로 슬픈일이 되었네요! 여성 노회장을 폄하하는것이 아니라, 이분의 자질 때문입니다. 참으로 앞으로의 해외한인장로회 동북노회의 앞길을 위해 기도해야 되겠네요!
이래서 기독교인들이 왜 기독교에 대해서 염증을 느끼는지 이 기사를 보고 다시 상고하게 되네요! 참으로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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