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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 제2차 기도회

복음뉴스 0 2018.01.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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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 두 번째 기도회가 18일(목) 오후 7시에 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의 연락책을 맡고 있는 장동신 목사(오늘의목양교회 담임)가 인도했다.

 

장동신 목사, 권광희 목사(주은혜교회), 신태훈 목사(GUM 선교사), 송호민 목사(한성개혁교회) 등 4명의 목회자가 찬양을 인도하며 기도와 말씀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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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신 목사는 마태복음 21장 12-13절을 본문으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장 목사의 설교 요지이다.

 

본문에 보면 예수님은 성전에서 비둘기 팔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엎으시면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하십니다. 그러시면서 “강도의 굴혈을 만들지 말라.”하십니다. ‘기도하는 집’과‘ 강도의 굴혈’이라는 말을 대비시키십니다.

 

기도하는 집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 시키시며 성막을 지으라 하셨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기원이지요. 출 25:22에 “거기서 내가 너와 만나고 속죄소 위 곧 증거궤 위에 있는 두 그룹사이에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서 내게 명할 모든 일을 네게 이르리라.”하십니다. 포인트는 “내가 거기서 너희를 만나리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는 장소로 성막을 주셨습니다.

 

이 성막은 다윗이 하나님의 집(성전)을 지으려고 마음먹으면서 성전으로 변화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피를 많이 흘린 다윗의 손으로 성전 짓는 것을 허락지 않으시고 그 아들 솔로몬으로 성전을 짓게 하십니다. 그런데 이 성전이 무너집니다. 그 후 스룹바벨 시대에 와서 두 번째 성전이 지어집니다. 그러다가 로마의 통치를 받던 때에 헤롯이 백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성전을 지어주는데 이 성전이 세 번째 지어진 헤롯 성전입니다. 그러나 성전은 예수님의 예언대로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고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성전이 현재는 없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성막을 주시고 “만나자” 하셨는데 성전(막)이 없어졌으니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마 16장에 가야 해석이 됩니다. 베드로 신앙고백,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는 그 고백 위에 “내가 교회를 짓겠다. 교회를 세우겠다.”하십니다. 그러므로 성전의 개념, 하나님이 정의 하시는 교회의 개념은 신앙을 고백하는 자, 믿음을 가진 자, 그가 곧 교회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전은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성전을 주셨을까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하나님이 우리를 만나시기 위해 주셨습니다. 성전(막)은 하나님 만남의 장소입니다. “내가 너와 만나겠다. 교제하자.”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그가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곳이 교회입니다. 우리가 교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교회입니다. 사람이 교회입니다. 본문에서 비둘기 파는 자들의 상을 엎으신 주님은 저들을 ‘강도의 굴혈을 만드는 자’들이라 하십니다. 기도하는 집이 그 본질을 상실할 때 ‘강도의 굴혈’이라 하십니다. 기도하는 집과 이렇게 대비시키십니다. 

 

건물이 기도하는 집이면 그곳에 가야합니다. 그래서 땅 따먹기에 목숨 겁니다. 약 1:16은 “속지 말라.”하십니다. 건물이 필요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의 본질은 보이는 집이 아닙니다. 기도하는 집의 본질은 사람입니다. 이게 바로 정립되어야 예수 믿는 재미가 있습니다. 이 본질로 살면 예수 믿는 게 진짜 재미있어 집니다.

 

우리 기도회가 본질을 만나는 기도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기도회. 뭔가 다른 기도회, 시원한 기도회, 생명 있는 기도회, 기도회가 목적이 아닌 기도회, 본질에 방향을 정하고 가는 기도회가 되었으면 하는 소원을 갖습니다. 판을 좀 바꿔봅시다. 전화도 오고 “함께 하시겠다.” 관심도 가지고 “이 사람 세워라. 참여 시켜라. 이렇게 해보라. 저렇게 해보라.” 많은 관심과 조언으로 요즘 행복합니다. 우리 언제 시작했나요? 이 기도회 시작한지 1주일 되었습니다. 이게 무슨 반응인가요? 기대한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신나는 일입니까? 우리 모두 하나님을 기대합시다. 

 

사 56:7절 말씀에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 받게 되리니 이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임이라.”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여러분, “나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이 만나자 하십니다.”

 

렘 7:9~11에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계신다 하십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기도의 본질을 따라 “하나님 기도합니다.” “통회합니다.” “회개합니다.” “이 땅을 중보 합니다.” “나 한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만나시기 원하는 그 현장이 되겠습니다.” 이런 고백으로 기도회를 세웁시다. 반드시 그렇게 될 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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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목사의 설교가 끝난 후에, 5명이 차례로 기도 제안을 했다. 찬양하고, 기도 제안을 듣고, 합심으로 기도하고, 기도 제안자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그렇게 다섯 차례를 반복했다. 찬양하고, 기도 제안을 듣고, 합심으로 기도하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첫 번째 기도 제안은 박노식 장로가 했다. 교회와 회개와 영적 대각성을 위해 기도하기를 제안하고, "교회를 위하여, 목회자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두 번째 기도 제안은 송호민 목사가 했다. 이단과 사이비를 유혹을 이기기 위해 기도하기를 제안하고, "제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말씀 앞에 바로 서게 하시고, 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옵소서. 성도들에게 말씀이 들려지게 하시옵소서. 교회 안에 말씀을 왜곡하는 이단 세력들이 발 붙이지 못하게 하시옵소서. 뉴저지의 모든 교회들이 말씀을 분별하고 말씀 앞에 바로 서게 하시옵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세 번째 기도 제안은 특수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가 했다. 사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이름과 기도 제안 내용의 비공개를 요청 받았다.

 

네 번째 기도 제안은 최관해 장로가 했다. 세계 선교와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기도하기를 제안하고,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 저희들의 기도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의 발걸음이 닫는 곳마다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의 사역과 앞날을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선교사님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선교사의 집이 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다섯 번째 기도 제안은 신태훈 목사가 했다.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과 교회의 화합을 위해 기도하기를 제안하고,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연합의 본을 보여 주셨는데,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은 제자들인 우리가 서로를 돌아보지 못한 죄를 회개합니다. 개교회의 이기적인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다시 연합하는 일에, 이곳에 모여 있는 우리들로부터 다시 연합하는 일에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130년 전에 한국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를 보냈던 이곳 뉴저지에서 기도와 연합 운동이 시작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장동신 목사의 광고 후에 원도연 목사의 축도로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 두 번째 기도회를 마쳤다.

 

두 번째 기도회에도 28명이 참석했다.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의 기도회에서는 기도회에 참석하는 누구나가 기도의 제안자가 될 수 있다. 본인이 제안하고 싶은 기도의 내용을 기도회를 인도하는 장동신 목사에게 알려 주거나, 종이에 적어 제출하면 된다. 기도회가 진행되는 도중에도 사회자의 인도를 받아 기도의 제안자가 될 수 있다. 

 

뉴저지 연합 기도 운동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뉴저지 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에서 기도회를 갖는다. 3월 말까지는 시온제일교회에서 기도회를 갖는다. 4월 이후의 기도회 장소는 물색중에 있다. 기도회 시작 시간이 오후 8시에서 오후 7시로 변경되었다.

 

시온제일교회(The First Zion Church of NJ)

67 S Prospect Ave.

Hackensack, NJ 07601

 

기도회 관련 문의 : 201-787-1422 장동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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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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