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찬양 경연 대회

찬양경연대회( Competencia de la Alabanza)

매년 12월 둘째 주일 오후 2시 제가 니카라과에서 개척한 장로교회 경연대회가 있습니다. 올해에는 찬양경연대회로 아동부 11팀, 청장년부 15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답니다. 준비들을 정말 많이 하였는지 복장도 눈빛도 소리도 그냥 지나치기 아까운 장면들이 많았답니다. 교회들이 점차 늘어가고 해가 갈수록 경연대회를 경험해서인지 오늘 참석해서 심사를 맡아 수고해 주신 11명의 선교사들이 정말 감동 받았다고들 하시니 마음 뿌듯한 느낌입니다. 아동부는 성탄곡 메들리를 부른 마사야제일교회가 청장년부는 성탄곡을 스페인어와 우리말로 찬양한 제1산성교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여태징 선교사가 지도하고 있는 리코더 합주단이 연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고, 시카고 챠리티정회재단에서 매년 지원해 주시는 홀부모(결손가정) 자녀들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Este pueblo he creado para mi, mis alabanzas publicará(Is 43:21)

니카라과에서 이동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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