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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여목연과 기쁨과영광교회, 나눔의 집 방문 작은 사랑으로 행복 나눠

편집인 0 2017.03.02 19:09

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 임원들과 기쁨과영광교회(담임 전희수 목사) 교우들이 나눔의 집(대표 박성원 목사)을 방문하여 예배와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사순절 둘째 날인 3 2()에 나눔의 집을 찾은 이들은 먼저, 박성원 목사의 인도로 예배를 드렸다. 권금주 목사가 예배를 위하여 기도했다. 안경순 목사가 특별 찬양을, 전희수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박성원 목사가 나눔의 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식구들을 소개했고, 김길홍 목사가 축도를 했다.

 

설교를 맡은 전희수 목사는 신명기 33 29절을 본문으로 "당신은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모든 사람들은 행복하게 살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물질이 많은 사람에게서도, 지식이 많은 사람에게서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라는 말을 듣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연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오늘 본문 말씀 속에는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자로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마지막으로 축복한 기도입니다.

 

당신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앞에 선택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첫째,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사람, 둘째, 하나님의 도움이 나타나는 사람, 셋째, 적군을 정복하고 다스리는 자입니다.

 

나눔의 집에 거하시는 여러분들이 이곳까지 오기까지에는 많은 시련과 사건이 있었겠지만 이곳에서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어 순종하시면 택한 백성들을 버리시지 않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도움의 손길로 '나는 행복한 사람이다'하는 회복과 축복의 역사가 나타나 여러분들을 복음의 증인들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예배를 마치고, 기쁨과영광교회 여전도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나누었다. 7일에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분, 건강이 좋지 않으신 분의 다양한 사연을 들으면서,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마태복음 25 35-36)는 말씀을 되새기며 이웃의 아픔의 소리를 듣고 선을 행하는 사역자들이 되어야 함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기자 ⓒ 김동욱500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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