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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로연합회, 제53차 기도회 겸 야유회

복음뉴스 0 2017.10.3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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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장로연합회(회장 손성대 장로)는 제53차 기도회를 겸한 야유회를 28일(토)에 West Point에서 가졌다.

오전 8시에 플러싱을 출발하여 버스 안에서 샌드위치로 아침 식사를 했다. West Point에 위치한 미육군사관 방문자 센터에 도착하니 오전 10시였다.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11시가 조금 못되어 West Point Cadet Church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이 건물은 1910년에 지어진 고딕 양식으로 여러 교회들 중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웅장했다.

1부 예배는 김주열 장로(행사 준비위원장)가 인도했다. 기도는 정권식 장로가, 성경 봉독은 송윤섭 장로가, 설교는 김영호 장로(상임고문)가 맡았다. 김 장로는 시편 23편을 본문으로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야유회는 사과농장에서 가졌다. 회장 손성대 장로의 인사(손성대장로)가 끝난 후에 박용기 장로가 식사 기도를 했다. 이광모 장로가 일정에 관하여 설명한 후에, 준비해 간 점심 식사를 맛있게 했다. 

웨스트 포인토로 향하는 고속도로 주변의 단풍이 절경이었다. 미국 독립 전쟁 당시의 요충지였던 베어마운틴과 허드슨 강을 내려다보며 하나님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찬양하였다.

웨스트 포인트를 출발하기 전의 기도는 손성대 장로가, 뉴욕에 돌아와 해산하기 전의 기도는 정덕상 장로가 했다.

뉴욕을 출발하여 웨스트 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 또 웨스트 포인트를 출발하여 뉴욕으로 돌아오는 내내, 찬양과 간증과 덕담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하루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아름다운 교제와 친교를 나눈 즐거운 일정이었다.

참가자 전원(37명)이 아무런 사고 없이 다녀올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뉴욕장로연합회가 더욱 화목한 모습으로 부흥하고 발전하게 하신 하나님, 기쁨으로 야유회를 준비하고 함께 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였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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