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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설교학에 근거한 창의적 설교 클리닉" 뉴욕 지역 세미나 끝으로 종료, 총 88명 참가

복음뉴스 0 2017.08.09 12:07

미동부 크리스천 아카데미(원장 김영호 목사)가 주관하고, 대뉴욕지구 한인목사회(회장 김상태 목사), 뉴저지 한인목사회(회장 박근재 목사), 커네티컷 한인목사회(회장 황현조 목사), 필라델피아 목회연구원(원장 황준석 목사)이 공동 후원한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 현대 설교학에 근거한 창의적 설교 클리닉" 의 마지막 일정인 뉴욕 지역 세미나가 20명 정도가 참가한 가운데 8일(월) 오전 9시부터 뉴욕그레잇넷교회(담임 양민석 목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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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역의 세미나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세미나와는 달리, 뉴저지 지역의 세미나와 마찬 가지로 사회자가 없이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미동부 크리스천 아카데미의 김영호 원장이 간략한 인사를 하고, 강사를 소개한 것이 전부였다. 제한된 시간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강의를 듣게 하려는 배려였다.

 

역시 뉴욕이었다. 가장 많은 목회자들이 있는 곳이지만, 세미나에 참석하는 목회자들의 수는 많지 않은 곳, 이 날도 역시 그러했다.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지역의 세미나와 달랐던 것은 또 있었다. 취재 기자들의 수가 많았다. 뉴저지 지역의 세미나는 <복음뉴스>가 단독으로 취재했었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세미나에는 <복음뉴스>와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종이 신문을 발행하는 언론사 등 두 곳이 취재를 했었다. 뉴욕 지역의 세미나에는 <복음뉴스>와 <아멘넷>을 비롯한 4군데의 기독 언론이 취재에 임했다.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지역의 세미나가 지하에서 진행된 것과는 달리, 뉴욕 지역의 세미나는 창이 많이 있는 확 트인 강의실(친교실)에서 진행되었다. 테이블마다 깨끗한 카버가 씌워져 있어 보기에 좋았다. 파워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터도, 음향 시스템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세미나 장소를 제공한 뉴욕그레잇넥교회의 세심한 준비와 배려가 나타나 있었다.

 

김 박사는 "계속성(연속성)"을 강조했다. 교회 역사의 계속성을 기도문에 관한 이야기를 예로 들어 설명했다.

 

"여러분들께서 섬기고 계시는 교회에, 그동안 대표 기도자들이 했던 기도문을 보관하고 있습니까? 왜 안하십니까? 기도문에는 그 교회의 '지금'이 담겨 있습니다. 지금 현재, 그 교회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교회 안에 무슨 일이 있는지, 교인들에게 무슨 일들이 있는지 등이 기도문 속에 담겨 있습니다. 대표 기도를 하시는 분들이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를 했다면, 그 기도문을 보관하십시오. 기도문이 없이 한 기도라면 그 기도를 녹음하여 누군가가 받아 적으면(타이핑 하면) 됩니다.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누군가(음성 파일을 문자화 하는 사람)를 교회 봉사에 참여케 하는 일이 되기도 합니다. 그 기도문을 모아 일 년에 한 번씩 기도문집을 발간하십시오. 새신자가 '기도를 가르쳐 달라'고 할 때 그 기도문을 주십시오."

 

"단순히 예수를 따르는 Christian(그리스도인)이 되지 말고, 예수처럼 살아가는 Jesusian(지저시안-예수인)이 되십시오." 

 

"설교를 준비하기 위하여 성경을 읽으면서 '들리는 소리' 뿐만 아니라 '들리지 않는 소리'도 들을 수 있는 'The double mode of seeing'(출처:Namsoon Kang의 Diasporic Feminist Theology:Asia and Theopolitical Imagination)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라고 강의했다.

 

<복음뉴스>는 김남중 박사의 전체 강의를 동영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편집이 완료되는 대로 <동영상 강좌> 게시판에 올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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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설교학에 근거한 창의적 설교 클리닉" 뉴저지 지역 세미나에 45명 참가

          "현대 설교학에 근거한 창의적 설교 클리닉" 필라델피아 지역 세미나



식사 기도는 John Calvin의 "식탁 앞에서 드리는 감사"를 김영호 장로(전 KBS 아나운서)가 읽었다. 필라델피아 지역 세미나에서는, 이 기도문을 황준석 목사(필라델피아 목회연구원장)가 읽었었다.

 

오 주님,

모든 좋은 것들의 근원과 무한한 원천이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우리에게 충만하게 부어 주소서.

주님께서 선물로 주신 음식을 대함에 있어서

거룩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신 음식을 먹을 때에

주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낭비하지 않고 검소하게 하시며,

순결한 양심으로 먹게 하소서.

 

또한 기도하오니

진실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하시고

입술이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선포하게 하소서.

육신의 양식으로 즐거워할 때

주님의 말씀의 양식을 마음으로부터 열망하게 하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영혼의 양식으로

우리의 영혼이 영원한 생명의 소망 가운데

풍성한 영향분을 공급받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영호 목사는 "이번 3차례의 세미나에 모두 88명이 참가했다. 한 곳에 15명 정도 씩 45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예상 인원의 배 가까이 참가했다. 김남중 박사와 의논하여 내년에는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일정으로 더욱 심도있는 강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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