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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45회기 첫 임실행위원회, 신년 기도회 및 목회자 세미나 개최

편집인 0 2017.02.02 16:19

뉴욕목사회 45회기(회장 김상태 목사) 1차 임실행위원회 및 신년기도회와 목회자 세미나가 2 2() 오전에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문석호 목사)에서 시작됐다.

 

1부 임실행위원회는 회장 김상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마바울 목사(수석총무)가 회의를 위한 기도를, 김형택 목사가 폐회 기도를 했다. 신입회원 가입 건을 처리했고, 임실행위원회 조직과 회칙개정을 위한 임원회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임성우 목사(그레이스루트란교회)와 장재웅 목사(롱아일랜드연합감리교회)를 새로운 회원으로 받기로 했다. 두 목사는 45회기내 열릴 임시총회에서 통과되면 회원이 된다.

새롭게 정리된 임실행위원 명단을 배포했다. 이미선 목사가 "협동총무(77)가 너무 많은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으며, 김상태 회장은 "처음에는 실행위원을 정리하려고 했으나 여론에 밀려 다 넣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형택 목사도 "너무 많은 인원이 명단에 있다""일부는 병상에 있거나 뉴욕에 없는 분도 포함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김상태 회장은 "빼는 것 보다 넣는 것이 목사회로 보면 득이라 다 넣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한기술 목사는 “살아계신 분은 다 넣자”고 역제안 했다. 

45회기 임실행위원 명단에 따르면 임원 11, 기획위원 4, 협동총무 77, 분과위원 41, 특별분과위원 26, 자문위원 17, 정책위원 12, 위촉자문위원 4명 등 총 192명이다. 

또 김상태 회장은 "회칙개정을 위해 6인의 연구위원회를 조직했다"고 보고했다. 6인 위원회는 김상태 회장, 이은수 총무, 박현숙 서기, 이재덕 선관위원장, 신현택 법규위원장, 황동익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장 김상태 목사는 “뉴욕목사회의 회칙이 30년 이상 되어 목사회의 취지부터 전체적으로 손을 보아야 한다. 또 선관위법도 개정하여 잘 정리된 법을 다음 회기에 넘기려 한다”고 말했다. 회칙 개정과 선관위법, 선거세칙을 비롯한 선거관리 관련 법은 45회기 임기내 임시총회를 열어 다루게 된다. 

 

임실행위원회가 종료된 후, 2부 신년기도회 및 목회자 세미나가 이어졌다. 부회장 문석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순서는 먼저 총무 이은수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 목사는 뉴욕의 회원 목사들이 섬기는 교회와 목사들을 위해, 세미나를 위해, 2월 예정된 성지순례를 위해 기도를 인도하고 마무리 기도를 했다. 

기도회 후에 목회자 세미나가 이어졌다. 2 2일과 3일 이틀 동안 계속될 목회자 세미나의 강사는 한국에 있는 광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경수 목사이다. 김 목사는 한국 총신신대원을 졸업하고 미국 트리니티신학교와 리폼드신학교에서 성경적 상담을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동욱 500 닷 컴은 김경수 목사의 이틀 동안의 강의 전체를 "500호 강의실"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뉴욕목사회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찬양대축제를 2 12(주일) 오후 6시에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목사회 후원의 밤을 겸한 음악회에는 월드밀알 경배와 찬양팀, 뉴욕효신장로교회 찬양대, 프라미스교회 찬양대, 뉴욕목사합창단, 뉴저지목사합창단, 뉴욕장로성가단, 월드밀알선교합창단 등이 참가한다. 

 

회장단과 임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사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큰 아쉬움이었다. 임실행위원회가 개회 시간을 36분이나 넘긴 10 6분에 시작되었음에도, 참석한 회원들은 23명에 불과했다


김동욱 기자 ⓒ 김동욱500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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