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일 목사(뉴저지 시온제일교회 원로목사)가 74세를 일기로 2021년 8월 22일 오후에 한국에서 별세했다.
고 정병일 목사는 "8월 22일 주일 예배의 설교를 마치고 끝까지 목회자와 선교사의 사명을 감당했다. 예배 후 산책을 마친 후 귀가한 후에 급성심정지로 별세"했다.
고 정병일 목사는 1999년 12월 12일 10명의 성도들과 함께 Totowa, NJ에서 시온제일교회를 개척했다. 2001년에 Paramus로, 2004년에 Ridgefield로 교회를 이전하며 이민 교회로서의 탄탄한 기초를 세웠다. 2013년 10월 27일 다음 세대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가장 존경 받으시고 영적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셨던 65세의 젊은 나이에 후임 원도연 목사에게 담임 목사직을 물려 주고 원로 목사로 추대되었다.
고 정병일 목사는 그동안 경기도 안산에 있는 섬 육도(六島)에서 사역해 왔다.
고 정병일 목사의 발인 예식은 한국 시간 24일(화) 낮 12시 30분(미 동부 시간 23일 밤 11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며, 고인의 시신은 경기도 화성시 함백산 추모 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시온제일교회가 속해 있는 RCA 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송호민 목사)와 한성개혁교회는 장례식장에 조화를 보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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