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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 모임 - 황영진 선교사 부부 참석해 선교 보고

복음뉴스 0 2021.04.30 10:06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4월 월례모임이 지난 28일 오전 10시30분 퀸즈침례교회(담임 박진하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엘살바도르 황영진 선교사부부가 참석해 선교보고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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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사무총장 박진하 목사 인도로 기도 황영진 선교사, 말씀 권캐더린 목사, 합심기도, 축도 최창섭 목사 순서로 진행됐다.

 

권캐더린 목사는 “생애 최고의 날”(딤후4:1-2)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무엇을 위해 사는가’라는 에세이를 쓴 박진영은 세상적으로 성공했지만 그 답은 성경에서 찾았다”며 “나 스스로도 마음속에 생각한 대로 살고 있는가 묻는다”고 말하고 “사도바울처럼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일을 발견한다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권 목사는 “죽음 앞에서 말씀선포를 주저하지 않았던 사도바울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부르심에 가장 중요한 사명인 말씀전파를 하며, 기아대책이 투명성과 순수성을 갖고 어린이를 섬기는 기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설교에 이어 합심기도(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 및 회원을 위하며, 결연아동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선교사들을 위하여: 콜롬비아 김혜정 선교사, 페루 김중원 최은실 선교사, 과테말라 장경순 박윤정 선교사, 코트디부아르 김형구 이선미 선교사, 엘살바도르 황영진 황은숙 선교사)를 인도했다.

 

2부 회무는 회장 유상열 목사 사회로 조상숙 목사의 개회기도 후 시작됐다.

 

유상열 목사는 후원아동 명단을 정확하게 확인할 것을 언급하고 뉴욕방문 길에 참석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회장을 역임했던 황영진 선교사부부를 소개했다.

 

황 선교사는 현지 상황을 알리며 “2천명 주민이 사는 마을에 코로나 사망자가 1명밖에 없었는데 선교지를 떠난 지난 한 주새 100명으로 늘고 7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받았다”며 돌아가면 방역사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작년 3월부터 1년간 코로나로 2개 교회 후원이 중단돼 사역을 못할 위기였으나, 눈물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은혜로 다른 곳에서 후원금이 답지해 식량 패키지 600개를 주민에서 전달하고 마스크(자체 제작 4천장, 후원 2천장), 손소독제 등 방역제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 기간 중 더 많은 일을 하게 하셨다고 보고했다.
황 선교사는 “교회건축을 진행 중에 있었으나 현지인 담임목사가 사망하는 등 사고로 지연되다가 최근 건축을 마쳤다”며 “기아대책이 보내준 후원금(1500달러)으로 목사님 방, 화장실, 성전의자 등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며 감사했다.


이날 박진하 목사의 사역보고와 1/4분기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신입회원 한필상 목사를 소개했다. 이어 임병남 목사의 폐회기도, 한준희 목사의 식사기도로 마쳤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의 주 사역인 아동후원은 1명당 월 30달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breadngospel.org)를 참고하면 된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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