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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교협 전 회장 이병준 목사 축사 - 복음뉴스 창간 3주년 기념식

복음뉴스 0 2020.02.04 19:44

나는 김동욱 목사님이 집사가 아니고 목사가 된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 이유를)아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목회자적인 입장에서 글을 쓰고, 방향도 제시하고... 우리들이 정신을 차리쟎아요?

 

어떤 신부님께 자매님이 와서 고해성사를 하는데, 이 자매님이 "신부님! 저는 얼굴이 너무 너무 이쁘구요. 사람들이 지나갈 때 나만 쳐다봐요. 제가 너무 이쁜게 하나님 앞에 죄인가 봐요. 어떻게 하면 좋지요?" 그러자 신부님이 커튼을 열고 그 자매를 쳐다 보고는 "자매님! 착각은 죄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교회가 얼마나 착각을 많이 해요? 좋은 말만 해주어야 하고, 칭찬의 말만 해주어야 하고, 우리의 염통이 썩어가고 있는데 조그만 싫은 말을 하면 인사도 안하려고 하고...

 

착각이라고 이야기해 주는 언론도 필요하고, 목사님들도 필요하고, 장로님들도 필요하고... 그런 의미에서 우리 김동욱 목사님이 그런 사명을 감당하고, 그런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을 축하드립니다.

 

옆에서 찔러주는 사람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우린 너무 착각 속에 살고 있습니다. 많이 맞아야 하고, 많이 혼나야 하고, 많이 정신차려야 하고, 성경적인 본질로 가야 합니다.

 

축사 후에 박수를 치는데, 하나님 외에는 박수 치면 안됩니다. 그냥 듣고, '아멘!'으로 화답하면 되는데, 교회에 세속적인 것이 많이 침투해 있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글 써 주시고, 좋은 방향 제시해 주시는 복음뉴스, 우리 김동욱 목사님, 축복합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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