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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1회 총회 - 장로↓ 차세대↑

편집인 0 2017.05.24 13:30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제41회 총회가 5월 16일부터 4일간 “관계를 회복하라”는 주제로 30개 노회에서 목사 총대 185명과 장로 총대 13명 등 총 198명이 참가한 가운데 알라스카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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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제41회 총회 참가자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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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임원 교체
 

임원은 총회장 유재일 목사(가미노회), 부총회장 김재열 목사(뉴욕남노회), 서기 최중현 목사(동남부노회), 부서기 신효철 목사(중부노회), 회록서기 조성훈 목사(가든노회), 부회록서기 제임스 곽 목사(북미주노회), 회계 김원도 장로(뉴욕노회), 부회계 이수삼 장로(동남아노회)를 선출했다.
 

17일(수) 오후 7시에는 세계선교회 주최로 선교의 밤이 진행됐다. 총회 세계선교회는 총 106가정을 파송하고 있으면 41회 총회를 통해 공재남 (카나다 노회, 캐나다 원주민 선교), 이진 (가미노회, 캐나다 원주민 선교), 이수삼 (동남아노회, 필리핀), 이상훈 (카나다 노회, 니콰라과) 등을 선교사로 파송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를 통해 서기 및 총무 보고 그리고 헌의, 청원, 고소, 질의문서들을 다루었다.

 

장로 부총회장 신설 헌의안들이 상정됐다. 가주노회, 동남부노회, 동남아노회, 로스엔젤레스노회가 각각 헌의했으며, 특히 동남부노회는 “총회의 위상과 더 큰 발전을 위하여 장로부총회장의 필요성이 있으며, 한국과 미국의 타 장로교단은 이미 장로부총회장 제도를 시행하는 교단이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찬반투표를 통해 125표 중 찬성 55표 반대 32표로 2/3가 되지않아 부결됐다. 한국의 예장 합동, 합신, 고신 등 보수적인 총회에도 모두 장로 부총회장이 있다. 이번 41회 총회에서 목사 총대는 185명이 참가했지만 장로 총대는 13명이 참가했다.

 

차세대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었다. 뉴욕남노회는 각 노회 및 총회의 제반 공문서는 영어권 목회자를 위해 한영 혼용으로 사용할 것을 청원하여 통과됐다. KAPC 총회에는 영어를 사용하는 교회와 목회자를 위한 무지역노회인 북미주노회가 이미 있다.

 

가주노회는 총무 사례비 및 활동비가 총회예산에 1/3 정도에 많은 지출이 요구되므로 총회총무의 담임목회 겸직을 허락하고 사례를 조정해 달라고 헌의했으며, 서가주노회 총회의 재정이 정상화 될 때까지 총무직 무급제 헌의했다. 하지만 총회는 현행대로 하기로 결정했으며, 북미 원주민 선교사로 파송된 공재남 목사에 이어 김영기 목사를 총무로 선출했다.

 

남가주노회는 노회 분립 청원을 했으며 분립을 허락했다. 뉴잉글랜드노회는 현 총회 소집 일정이 대학교들의 졸업과 신학교들의 졸업시험과 겹치는 어려움이 있기에 9월 넷째 주일 후 화요일이 가장 적합한 총회소집 일정이라고 청원했으나 현행대로 하기로 했다.

 

총회 임원회는 헌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와의 친선교류의 건을 통과시켰으며, 가주노회는 노회 구성 요건(3 당회)을 총회에서 실행해 줄 것을 헌의한 것은 노회구성은 목사 3인(3당회)으로 하며 구성요건을 상실한 노회는 총회의 행정명령에 따르도록 했다. 동남부노회는 청원한 조지아 크리스쳔대학교(GCU) 총회인준을 받아들였다. 

 

북가주노회가 총회 직영신학교는 각 노회에서 파견한 이사들로 운영이사회를 구성하여 운영할 것을 질의한 것은 총회회칙에 따라 가하다는 동의와 1년 동안 상임교육연구위원회에서 연구한다음 시행하자는 개의를 놓고 투표하여 원안 6표 개의 101표로 1년 연구후 시행하기로 했다.

 

장기간 뜨거운 감자였던 개혁장로회 신학교 건이 정리가 됐다. 총회직영 개혁장로회 신학교 이사회가 청원한 행정소원건은 양측이 합의한 결과 8월에 신구 총장 이임식에서 황은영 목사가 명예롭게 퇴임하며 모든 행정소원을 취소하기로 했다.

 

모든 회무 일정을 마친후 2018년 5월 22일 부총회장 김재열 목사가 목회하는 뉴욕에서 제42회 총회를 한다는 선언과 함께 41회 총회를 폐회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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