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교협(회장 김종국 목사)이 주최하는 2017 뉴저지 호산나 복음화 대회 제1차 준비 기도회가 18일(목) 오전 10시 30분에 뉴저지동산교회(담임 윤명호 목사)에서 열렸다.
1부 경건회는 장동신 목사(총무)가 인도했다.
강영안 장로(회계)가 "누가 오느냐, 누가 오지 않느냐에 관심을 두지 말고, 우리가 먼저 기도하자. 부활절 연합 예배를 통하여 뉴저지 교협의 증경 회장단은 물론, 뉴욕까지 놀라게 했다. 우리가 연합하면 능치 못할 일이 없다. 우리가 연합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실 것이다. 모두가 한마음 되어 같이 가자"고 기도했다.
윤명호 목사(부회장)가 고린도전서 15장 3절을 본문으로 하여 "케리그마 - 복음의 원형"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바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프로 기사들이 복기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어떻게 그 많은 수들을 기억해 낼까? 프로 기사들은 '의미있는 수를 두면 기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대충대충 손 따라 바둑을 두면 수순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고민하고 생각하여 의미있는 수를 두게 되면 기억이 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호산나 복음화 대회가 끝난 후에 기억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끝나고 나면 잊혀지는 대회가 아니라, 끝나고 난 후에 기억되는, 살아있는, 능력있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삶과 인격에 변화를 가져다 주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기도회가, 호산나 복음화 대회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모든 사람이 같은 목적을 가지고 달려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
렌즈의 초점이 맞추어져야 불이 붙는다. 호산나 대회를 준비하는 열정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에 초점을 맞추자. 복음의 원형에 촛점을 맞추자. 짝퉁 복음, 네가 복음, 내가 복음이 아닌 성경이 전하는 복음, 베드로가 전하고 바울이 전하고, 믿음의 선조들과 목회자들이 같은 목소리로 전한 그 복음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다.
축도는 김정문 목사(증경회장)가, 광고는 김종국 목사(회장)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