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 동사 황용석 목사)는 "작전 명령 716"이라 명명된 단기 선교 사역을 7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중남미에 위치한 과테말라의 후띠아빠 지역에서 수행했다.
금번 선교 사역 기간 중에는 몇 가지의 특별한 일이 있었다.
첫째, 미국 독립 기념일 하루 전인 7월 3일에 과테말라 군 부대의 연병장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거행해 주었다. 부대장 마리오 장군의 특별한 배려였다. 군악대와 전통 음악대의 연주와 함께 열병 분열식을 거행하며, 사령관이 직접 단기 선교팀을 환영해 주었다.
둘째, 카톨릭이 국가인 나라에서 군 부대 사령관이 개신교식 예배를 드리도록 승인하여, 부대의 모든 장병들과 단기 선교팀이 함께 예배를 드렸다. 뿐만 아니라, 모든 장병들이 단기 선교팀과 함께 식사를 하고, 성경 퀴즈 대회에 참석했다.
셋째, 인근에 있는 교도소에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재소자 500여 명에게 천국 복음을 전했다. 30년 동안 교도소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Rev. Carruthers가 찬양과 기도와 성경 퀴즈로 복음을 전했다.
넷째, 현지에 구입한 대지에서 교회 건물 기공 예배를 드렸다.
다섯 째, 군 부대 사령관(4성 장군)과 가족이 직접 과테말라 공항에 나와 단기 선교팀을 영접했다. 공항에서 숙영지인 군 부대에 도착하기까지, 선교 사역의 일정 내내 군 부대 장병들이 경호를 맡아 주었다. 뿐만 아니라, 두 차례나 사령관 관사에서 선교팀 모두를 위하여 BBQ 파티를 열어 주었고, 선교팀 모두와 사령관 가족의 미국 방문 시 식사 등을 제공했던 주예수사랑교회의 성도들을 위한 선물을 전해 주었다.
강유남 목사는 "하나님이 이 민족(과테말라 국민들)을 사랑하셔서 역사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확신하면서, 선교는 하나님의 일로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수행하신다는 사실을, 교도소 선교를 통해 다시 한번 체험했다. 200여 명의 정치범들이 수용되어 있는 수도 지역의 교도소 선교 계획이 취소되었을 때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선교지에 인접한 곳에 있는 1,000여 명의 수감자가 있는 교도소에서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예비해 놓고 계셨다. 은혜가 넘친, 감동적인 교도소 선교를 마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고 말했다.
주예수사랑교회의 2019년 단기선교 팀은 정일천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후따아빠 지역, 링꽁 예수 그리스도사랑 교회와 주변 마을 까리소, 로데오 마을의 VBS사역과 지역 사회의 의료 선교팀과 함께 의료 선교를 병행 실시했다.
마리오 장군이 사령관으로 재직하고 있는 군부대 안에서 숙영하면서, 군부대의 경호를 받으며, 군부대의 차량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선교 작전을 수행했다. 보통의 경우 몇 년에 걸쳐 수행해야 할 수 많은 선교의 일들이 주님이 머리가 되셔서, 그림을 그린 듯한 치밀한 작전 계획하에 일사 분란하게 이루어졌다.
강유남 목사는 "과테말라 단기 선교 기간 동안, 철야 기도와 새벽 기도를 하며 '기도하는 선교사'로서의 소임을 다 한 온 교우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선교를 기뻐하시고, 축복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모든 선교사들이 체험하고 돌아왔다. 대장되신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단기 선교 기간 내내 쉬지 않고 기도해 준 교우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선교 사역 기간 내내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지켜 주시고,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주예수사랑교회는 2008년부터 2020 선교비젼(Manual(9/1/2012)과 AMCF(세계 군인 기독 연합회)의 협조를 받아 중남미를 중심으로, 천국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주예수사랑교회의 금번 과테말라 단기 선교에는 박태문 목사(필라 서울장로 교회), 피터 선교사(주예수사랑교회, 가나), Rev. Carruthers(교도소 선교사)가 동행했다. 이들을 포함한 총 23명이 "작전 명령 716" 과테말라 단기 선교 사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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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는 주예수사랑교회의 과테말라 단기 선교 보고를 두 차례에 나누어 게재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