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목사(뉴저지 새언약교회 담임)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받았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정창균 목사, 이사장 박삼열 목사)는 2월 19일(화) 오전 11시(한국 시간)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에서 거행된 2018학년도 제40회 졸업감사예배 및 학위수여식에서 김종국 목사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김종국 목사는 1983년에 총신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해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하여 수학하던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김 목사가 버지니아주에 있는 Liberty University로 유학을 떠난 때가 3학년 1학기를 마친 때였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까지는 1학기를 남겨놓고 있었다.
김 목사는 유학을 떠나면서 Liberty University를 졸업한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 남은 한 학기를 마칠 생각이었다. 하지만, 김 목사의 생각과는 달리 Liberty University를 졸업(기독교교육학 석사)한 후에 텍사스주에 있는 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 입학하여 학업을 계속하게 된다. Dallas Theological Seminary를 졸업(이 학교는 Th. M 과정이 M. Div를 포함한 4년 과정이다)한 후에는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D. Min 과정을 마치고, 뉴저지 새언약교회를 개척하기에 이른다.
Liberty University를 졸업한 후에 한국으로 돌아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의 남은 한 학기를 마치겠다는 결심을 하고 유학길에 오른 지 어느 덧 35년이 흘렀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미국에서 모범적인 목회를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으로서, RCA 노회장으로서 훌륭한 지도력을 발휘한 김종국 목사에게 명예 졸업장을 주기로 결정하여, 2월 19일에 거행된 제40회 학위 수여식에서 김 목사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