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한 기도 - 안성훈 목사

뉴저지교협(회장 김종국 목사)과 뉴저지목사회(회장 유재도 목사)가 같이 준비하여 북부 뉴저지의 한인 교회들이 Teaneck Armory에서 함께 드린 '종교개혁 500주년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훈 목사(뉴저지연합교회 담임)는 '한국과 미국을 위해', 김은범 목사(사랑의글로벌비젼교회 담임)는 '뉴저지 교계와 이민 사회를 위해', 안민성 목사(하베스트교회 담임)는 '종교개혁 500주년과 선교사를 위해' 드린 기도를 인도했다.

아래는 안성훈 목사가 인도한  '한국과 미국을 위해' 드린 기도이다.

"할렐루야!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 사랑으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희생 시키심으로 세상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심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장사한지 사흘 만에 무덤 문을 여시고 예수님을 부활시키시어 사망 권세를 이기신 전능하신 주 여호와 하나님께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따라 우리도 부활하게 될 것을 믿으며 이 시간 삼위 일체 하나님께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올려드립니다. 하나님, 부활절 아침에 드리는 이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고, 예배하는 모든 자들의 마음에 참된 소망과 믿음과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시간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땅 미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영적으로 병들어가는 두 나라를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시옵소서. 탐욕과 이기주의와 불신앙과 우상숭배 등으로 하나님을 떠나 있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한번 긍휼의 은혜로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먼저 대한민국을 지켜주시옵소서. 이제 곧 새로운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우리의 왕 되신 하나님,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의 마음을 품은 좋은 지도자를 조국에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하고, 예수님을 본받아 종의 모습으로 국민을 섬길 수 있는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시고, 또한 깨끗한 양심과 믿음의 깊이를 갖춘 정치인들을 세워 주셔서, 국민들과 함께 나라를 바로 지키게 하시고, 무엇보다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 드리는 거룩한 나라가 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살고 있는 미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1월 20일, 미국의 제45대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의 새로운 행정부가 출범했습니다. 하나님,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주님 앞에 겸손히 지혜와 은혜를 구하는 대통령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주야로 말씀을 사모하고 묵상하여 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철저하게 무장된 믿음의 대통령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미국이 말씀의 반석 위에 다시 한 번 바로 서게 하시고, 하나님의 복을 누리고 나누는 귀한 나라로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간절히 구하옵나니 우리 조국 대한민국과 이 미국 땅에 성령의 능력과 부흥의 새바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영적인 부흥만이 두 나라가 살 길임을 믿사오니, 이를 위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날마다 주님 앞에 나라를 위해 기도하며 나아가도록 도와주옵소서.

감사와 영광과 존귀 모두 주 여호와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사망의 권세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