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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새 비전, 더 큰 영광" - 올네이션스교회 새 성전 입당 감사 예배

복음뉴스 3 2018.12.03 02:00

올네이션스교회(All Nations Mission Church, 담임 양춘호 목사)가 2일(주일) 오후 4시에 "새 성전 입당 감사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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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호 목사가 인도한 예배는 묵도, 예배 초청, 찬양과 경배, 통성 기도, 기도(윤희문 목사, 메릴랜드 락빌한인장로교회), 봉헌송(여성중창단), 봉헌 기도(송요한 선교사, 퀸즈 올네이션스교회), 성경 봉독, 특송(I. J. R. 교회 찬양팀), 설교(양춘길 목사, 필그림선교교회), 건축 동영상 상영, 건축 경과 보고(정기모 장로), 김남수 집에 대한 감사패 증정, 축사(권영복 목사, SEED 선교회 국제대표), 축사(Rev. Ricardo Figueroa, I. J. R. Church), 광고, 감사의 찬양, 헌신의 기도, 축도(김태권 목사, 필라델피아 임마누엘교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희문 목사가 "아름다운 성전을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하나님의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성도들이 말씀 속에 굳게 서기를 바라고, 세상의 풍파를 너끈히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곳을 찾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힘이 있게 하시옵소서"라는 요지의 기도를 했다.

 

양춘길 목사가 학개 2장 6-9절을 본문으로 "주의 영광이 충만한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16년 전, 올네이션스교회의 창립 예배 설교를 담당했던 양춘길 목사는 "얼마 전, 아내와 큰 딸과 함께 캐나다 퀘백으로 여행을 갔었다. 대리석으로 아름답게 지어진 교회 건물을 보고, 너무나 기뻤다. 안에 들어가 보았다. 벼룩 시장으로 바뀌어 있었다. 1997년에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렇게 큰 교회당을 지을 정도였으면, 수 많은 성도들이 있었을 텐데, 그들은 지금 모두 어디에 갔는가? 가슴이 아팠다.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신다. 우리 인간들이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질 때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된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크고 놀랍게 나타나는 것이 구원의 역사이다.

 

올네이션스교회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줄 믿는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이곳을 예배자로 가득 채우시는 놀라운 역사가 나타날 줄 믿는다."는 요지의 말씀을 전했다.

 

정기모 장로가 건축 경과를 보고한 후에 양춘호 목사가 김남수 집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양춘호 목사는 "모든 성도들에게 감사패를 드려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김남수 집사님에게 대표로 감사패를 드린다"고 했다. 교회 건물 구입과 수리에 헌신한 성도들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말이었다.

 

권영복 목사는 "건물을 주신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계신 줄 믿는다. 여러분 한사람 한사람의 값을 지불하시고, 주님의 몸된 성전을 지으셨다. 이 자리에 함께 한 모든 사람들의 믿음이 자자손손 이어지길 축복한다.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인 선교에 헌신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Rev. Ricardo Figuera는 "이 건물이 호텔이나 다른 용도로 팔릴까 봐 두려웠다. 올네이션스가 이 건물을 구입하여, 이 건물이 교회로 남아 있을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능력이다. 우리를 가족 같이 대해 주어 감사하다. 주님 안에서 항상 하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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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 2018.12.03 02:03
복음뉴스 2018.12.03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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