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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화자 목사 - 글로벌 뉴욕 여목회 제3회기 회장에 취임

복음뉴스 3 2018.11.22 21:39
글로벌 뉴욕 한인 여성 목회자 연합회 제3회기 회장 시무 예배 및 이취임식이 21일(수) 오전 10시 30분에 뉴욕순복음교회(담임 양승호 목사)에서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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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시무 예배는 부회장 최근선 목사의 사회와 조문자 목사의 반주로 드렸다.

찬양은 마요셉 전도사(퀸즈성령강림교회)가 인도했다. 기도는 오명의 목사(자문위원)가, 성경 봉독은 사회자가, 특별 찬양은 안경순 목사와 김사라 목사가, 말씀은 전희수 목사가, 헌금 특송은 남상보 집사가, 헌금 기도는 장만자 목사(뉴저지 회장)가, 축도는 윤세웅 목사가 담당했다.


전희수 목사(글로벌 한인 여성 목회자 연합회장)는 잠언 16장 1-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소망하며" (여호와께 맡겨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전 목사는 "2년 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몰라 금식하며 기도로 6개월 동안 부르짖었던 기도의 응답으로 글로벌 한인 여성 목회자 연합회를 세워 주신" 것에 감사하는 말로 설교를 시작했다.

전 목사는 "본문의 저자 솔로몬은  세상을 살다간 역사적 인물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생애를 살았다. 지혜와 부귀와 권세와 영화 그리고 역사에 남긴 문화적 자취도 다른 사람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징적 인물이다. 그런데 솔로몬은 인간이 이루어 낼 수 있는 성공의 비결에 대하여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라고 말한다. 솔로몬은 인간의 성공이 자기의 지식이나 수완이나 능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결과에서 나온다고 하였다.

글로벌 뉴욕 여목회가 3회기를 맞이하여 오늘 본문 16장 3절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표어로 시작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공동체임을 느끼게 되며 위로와 큰 힘이 된다.

무엇을 맡겨야 하는가? 우리가 행하는 일의 종류에 관계 없이, 중요한 일이나 사소한 일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맡겨야 한다. 오늘 취임하는 심화자 목사님이 새로운 사명을 받고 계획된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대신 일해 주신다는 약속을 믿고 맡겨야 한다.

어떻게 맡겨야 하나?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해야 한다. 아브라함은 아버지 집을 떠날 때, 일생의 전부를 맡겼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 그것이 아브라함의 위대한 믿음이다. 말씀에 순종하여 맡겨야 한다.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것이었다. 모세의 사명을 여호수아가 인계 받았다. 여호수아는 모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이룩해야 할 책임을 지게 되었다. 만에 하나라도 여호수아가 실패하는 날에는 모세가 쌓아 온 공적들이 무너지고 마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하나님의 일에는 전임자와 후임자는 동일한 비중을 차지한다. 전임자는 경험이라도 했지만 후임자는 경험하지 못한 일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기도로 맡겨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께 맡기는 도구요, 실제적 방법이다. 성경에 수 많은 약속들이 있는데, 이 모든 것을 기도해야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 앞에는 넘실거리는 검푸른 홍해 바다의 물결이 위협하며, 뒤에는 성난 바로의 전차 군단이 맹렬히 추격해 오는 진퇴양난, 사면초가에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며 아우성을 치고 모세를 죽도록 원망할 때, 모세가 한 일은 바다 위에 손을 내밀어 기도한 것 뿐이었다.

하나님의 자녀들의 삶은 하나님께 맡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된다. 하나님께 맡기고 사는 사람은 기쁨과 감사와 축복의 삶을 살게 될 것이며,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는 사람은 염려와 불안과 절망속에서 살 수 밖에 없다. 여러분들의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믿음으로 맡기기 바란다. 여러분들의 모든 계획을 말씀에 순종하여 맡기기 바란다"는 요지의 설교를 했다. 


2부 이취임식은 서기 안경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김희숙 목사(선교 총무)가 기도한 후에, 권캐더린 목사가 이임사를 했다.

권 목사는 "지난 2년 동안의 사역들을 뒤돌아보면 마치 출애굽기에 나타난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은혜와 전적인 도우심의 기적이라 고백할 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고난속에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식하고 창성케 역사하신 하나님, 광야 가운데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바로에게 내린 12가지 재앙속에 구원의 역사를 이뤄내신 하나님, 넘실거리는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길을 내시고 쫓아오는 애굽인들을 수장시키신 하나님...

이 모습을 보는 모세, 미리암과 모든 여인들이 함께 소고 치고 춤을 추며 승리의 노래, 찬양의 노래를 불렀던 것처럼, 2년 동안의 글로벌 뉴욕 여목회의 사역을 마치고 이임하면서 승리의 노래로 감사와 감격의 노래로 이임사를 대신하려 한다.

하나님의 이름은 글로벌 뉴욕 여목회에서 위대한 일을 행하셨네
그는 우리의 기도가운데 계셨고
우리의 모든 행사에 친히 거하셨다네

하나님이시여
우리가 두려워 떨며 매월 2번 째 수요일, 중보 기도회로 주 앞에 나아갈 때마다
친히 오셔서 힘과 위로를 주실 때
주는 실로 영광스러웠고 위엄이 가득하셨다네

우리가 더욱 주를 높일 것은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라는 구호로 매월 3번 째 수요일에 행했던 어머니 기도회...
어머니들의 간절한 기도속에
어려움에서 구원하시고 질병에서 고치실 때
우리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셨고
우리의 베옷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띠를 띠우셨다네

우리의 어려운 시기 가운데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마음에 떠오르지 않는 것들을
19가지 행사, 3회의 구제 사역, 9회의 말씀과 찬양 세미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나타내시니
무리는 모든 계절마다 함께하신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과 축복을 알 수 있었다네"라는 요지의 이임사를 했다.


권캐더린 목사의 뒤를 이어 글로벌 뉴욕 여목회 제3회기 회장에 취임하는 심화자 목사가 취임사를 했다.

심 목사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저는 귀한 사명을 받고 할 수 있는 것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 뿐이었다. 주님은 저의 연약함을 아시고 잠언 16장 1-3절을 주셨는데 '너희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는 표어를 내걸고 출발한다.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기도하며, 모든 행사를 주님께 맡기겠다. 그리하여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정복의 사명을 인계하여 승리한 것처럼, 세계에 흩어져 있는 여성들을 말씀과 기도로 세우며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비젼에 글로벌 뉴욕이 장자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답고 기뻐하시는 연합회가 되기 위해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섬기겠다"는 다짐으로 취임사를 마무리 했다.

정순원 목사는 "새로운 회기를 맞은 글로벌 뉴욕이 더욱 폭넓게 사랑으로 이루어져 가기 바란다. 그래서 모두를 다 포용하고 받아들이라. 보혈의 피가 선명한 십자가 아래 사랑으로 악수하는 장면이 그려진 글로벌 로고에 큰 인상을 받았다. 그 로고처럼 다 감싸주고, 다 포용하고, 하나가 되는 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양승호 목사는 "10년 이상 함께 목회를 했는데 화 내는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온화하시다. 그리고 친화력이 좋으며, 연약해 보여도 한 번 한다면 하는 외유내강형이다. 또 기도를 많이 하는 분으로 정말 하나님께서 심 목사님을 통해 큰 뜻을 이루어 가실 줄 믿는다. 글로벌 뉴욕과 나머지 다른 단체까지 포용하고 하나 되어지는 큰 역사가 이루어지게 될 줄 맏는다"고, 박태규 목사는 "지난 회기의 수고에 감사하고 위로를 드린다. 새 회기가 열정을 가지고 기도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니 기대가 크다. 좋은 열매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연합신학교의 김경희 학장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 연합회가 나가야 할 길을 정립하고, 회원들의 목회 현장을 돌아보며, 낮은 자세로 섬기는 리더쉽을 보여주길 권면"했다.

안경순 목사의 광고 후에 김사라 목사의 폐회 및 오찬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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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 여목회 제3회기의 조직은 아래와 같다.

회장 : 심화자 목사
부회장 : 최근선 목사
서기 : 안경순 목사
회계 : 김사라 목사

감사 조문자 목사

특별 위원 : 전희수 목사, 권캐더린 목사

자문 위원 : 오명의 목사

글로벌 뉴욕 여목회의 핵심 사역으로는 중보 기도 사역과 어머니 기도회 사역이 있다. 중보 기도 사역은 매월 두번 째 수요일 오후 1시에 은혜와 진리 교회에서, 어머니 기도회는 매월 세번 째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순복음연합교회에서 갖는다. 기도회 후에는 글로벌 합창단 연습이 이어진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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