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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협, 선교사 목회자 및 가족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 실시

복음뉴스 0 2018.07.07 17:47

뉴저지 교협(회장 윤명호 목사)은 홀리네임병원과 함께 목회자들과 선교사들 및 그들의 가족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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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토)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검사를 위한 혈액을 채취하여 8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낮 12시 반까지 혈액 검사 결과를 설명해 주고,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 상담을 하게 된다. 홀리네임병원 측은 이번 혈액 검사를 통하여 체지방 측정, 당뇨와 식이 요법과 영양 상담, 특별 검진, 정신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모든 검사와 상담은 무료로 제공된다. 

 

뉴저지 교협과 홀리네임병원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선교사, 목회자 및 가족들을 위한 무료 건강 검진에 관한 문의는 뉴저지 교협 총무 박인갑 목사(전화 713-277-8003)에게 하면 된다.

 

혈액 검사를 받기 원하는 사람은 7월 20일(금) 저녁에 음식물을 섭취해서는 안된다.

 

홀리네임병원과 뉴저지 교협은 "100교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00교회 캠페인"은 보험이 없거나 수술비가 없어서 수술을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돕기 위한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 모금 운동에 100군데의 교회들이 참여하기를 권유하고 독려하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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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교협 회장 윤명호 목사는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뉴저지 지역의 여러 병원들이 그간 여러 차례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해 온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이번에 홀리네임병원과 함께 한인사회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펀드 마련의 일환으로 '100교회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지역내에 여러 가지 형편으로 인해 제대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들이 적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역 교회를 위하는 뉴저지 교협은 이 사실을 주목하고 선교사님들과 목회자들이 건강해야 교회와 선교지, 그리고 성도님들을 건강하게 잘 섬길 수 있기에, 무료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홀리네임병원 '100교회 캠페인'과 함께 실시하게 되었다. 

 

선교지에서 잠시 들어와 계신 선교사님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제대로 된 건강 검진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계신 목회자들과 가족들을 초청한다. 꼭 오셔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함께 좀 더 건강하게 주님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Community Bridge Fund)는 무엇인가?

 

응급 수술이 필요한데도 보험이 없거나 메디케이드 등 정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처지에 있는 한인들이 많이 있다. 수술을 받으면 치료가 될 수 있는 병을 수술비가 없어서, 경제적인 여건이 허락하지 않아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지내는 한인 동포들을 우리가 돕지 않으면 누가 돕겠는가? 꼭 수술을 받아야 하고, 수술을 받으면 치료될 수 있는 병을 앓고 있는 우리 한인 동포들에게 우리 모두가 십시일반 힘을 모아 수술비를 보조해 주자는 뜻에서 고안된 것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이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어떻게 운용되는가?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 보내지는 성금은 홀리네임병원에서 별도의 계정으로 관리한다. 이 계정에 보내지는 성금은 오직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의 수술비에만 사용된다. 홀리네임병원에서는 이 계정에서는 여하한 행정비나 수수료 등을 공제하지 않는다. 이 계정의 운용 상황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수혜대상자는 누가 어떻게 선정하는가?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고 해서 무조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의 수술비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4인 위원회(최경희 부원장, 양희곤 의사, 신대위 목사, 양유환 장로)에서 수혜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자의 경제적인 상황을 면밀히 조사한다. 서류상으로만 가난한 사람인지, 정말 가난한 사람인지를 다양한 방법으로 다방면에 걸쳐 상세히 조사하여, 꼭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한다. 수술의 시급성에 대한 판단을 한다. 외과의사인 양희곤 박사가 이에 대한 판단을 한다. 정부나 다른 기관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확인한다. 정부나 다른 기관의 보조를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가 사용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한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왜 필요한가? 

 

한마디로 설명하면,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는 수술을 받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비용을 지급하는 데에 사용되는 돈이다. 쉽게 예를 들어 보겠다. 어떤 수술을 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10만 불이라 하자. 이 수술비 속에는 병원 이용료, 수술을 하는 의사의 수고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의 수혜자로 선정된 환자가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홀리네임 병원에서 병원 이용료 중에서 상당 금액을 할인해 준다.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가 자기가 받아야 할 수고비를 받지 않거나 일부만 받는다. 10만 불이었던 수술비가 6-7만 불(예를 들어서)로 낮아진다. 이 낮아진 수술비의 일부는 환자가 부담한다.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일부라도 가능한 범위에서 부담한다. 그리고 남는 금액을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에서 지급한다. 때문에, 커뮤니티 브리지 펀드가 없으면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뉴저지 교협 제31회기의 향후 일정은 아래와 같다. 

 

뉴저지 교협 이보교 세미나 및 무료 법률 세미나 : 7월 26일(목) 오후 7시 - 오후 9시

장소 : 뉴송교회

문의 : 박인갑 목사(713-277-8003) / 김상웅 목사(845-499-1921)

 

뉴저지 교협 역사 편찬 전시회(감수 김창길 목사) : 8월 16일(목) 오전 10시 - 오후 3시

장소 : 뉴저지연합교회

문의 : 김상웅 목사

 

제4회 뉴저지 교협 회관 기금 모음 찬양제 : 9월 16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아콜라감리교회

주관 : 회관건립위원회

 

제32회 정기 총회 : 9월 27일(목) 오후 7시

장소 : 임마누엘장로교회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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