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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어머니 기도회, 한마음교회(담임 정양숙 목사)에서 열려

복음뉴스 0 2018.05.16 20:53

 

"기도하는 어머니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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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욕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회장 권금주 목사)가 매월 셋째 수요일에 갖는 어머니 기도회가 16일(수) 오전 11시에 한마음교회(담임 정양숙 목사)에서 열렸다.

 

열여덟 번째를 맞은 어머니 기도회의 예배는 박드보라 목사(중보기도 담당)가 인도했다.

 

기도는 오명의 목사(자문위원)가, 성경 봉독은 사회자가, 특송은 안경순 목사(글로벌어머니합창단 단장)와 김사라 목사(글로벌어머니합창단 지휘자)가, 설교는 권금주 목사가, 합심기도 인도는 전희수 목사(연합회장)가, 헌금 특송은 남상보 집사(간사)가, 헌금 기도는 심의례 전도사(새생명선교회 대표)가, 광고는 최근선 목사(회계)가, 축도는 정양숙 목사(한마음교회)가 담당했다.

 

권금주 목사는 잠언 16장 7절을 본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권 목사의 설교 요지이다.

 

"가난은 우리의 삶을 어렵게 한다. 가난은 우리를 두렵게 한다. 그러나 가난보다 우리를 더 두렵게 하고 힘들게 하는 것은 불화이다. 잠언 17장 1절은 '마른떡 한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 말씀한다. 부부간의 불화, 부모와 자식간의 불화, 주인과 종업원과의 불화, 목사와 교인과의 불화 등 모든 관계에서 화목치 못한 불화는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하나님과 먼저 화목한 은혜가 모든 어머니들에게 임하여 화목의 축복이 우리의 가정속에, 섬기는 교회속에 넘치길 축복한다.

 

세상과 짝하며 살기는 쉬우나 세상과 불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불화하는 일은 우리를 힘들게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역설적으로 우리에게 불화를 요구하신다.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세상과 싸워라, 세상과 맞서라, 세상과 불화하는 것이 하나님과 화목하는 길이요, 세상과 화목하면 하나님과 불화하고, 세상과 불화하면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진정한 화목과 화평은 하나님과의 화목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항시 세상이 있다. 세상의 방식이 있고, 방법이 있다. 그 세상은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도 있고, 더 나아가 내 안에도 있고, 여러분 안에도 있다. 그러기에 사람들은 교회의 모습을 보고 실망을 하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 교회에 대한 기대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회는 천국이 아니다. 죄인들이 모인 곳이다. 우리는 교회 안에 있는 세상과 싸우고, 내 안에 있는 세상과도 싸워야 한다. 가정 안에 있는 세상과도 싸워야 한다. 작은 싸움이라도 하나님 편에 서서 싸울 때, 하나님은 그 일을 기뻐하시고 상을 주신다.

 

우리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 하나님과 화목하기 위해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첫째로, 사면이 막혀 있는 어려움이 있어도, 아무리 급한 사정이 있어도, 하나님의 방법대로 싸워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로, 과거에 어려웠던 때를 기억하며, 그 때도 우리를 도우셨던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정한 화목의 복은 먼저 하나님과 화목하는 일이다. 이 화목의 복이 복 중의 복이다. 세상의 화목은 잠깐이요, 값싼 화목이요, 변하는 것이다.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지혜로는 할 수 없기에, 겨자씨만한 믿음으로라도 하나님 편에서 싸운다면, 진정한 화평과 화목, 승리와 구원은 반드시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참석자들은 전희수 목사의 인도로 1)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머니라는 귀한 이름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신 가정과 남편, 자녀들을 잘 섬기지 못함을 회개하는, 2) 글로벌한인여성목회자연합회에 속한 어머니 기도회와 글로벌뉴욕 어머니 기도회를 통하여, 가정마다, 자녀마다, 남편들에게 변화와 회복이 일어나기를, 3) 6월 6일부터 16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있을 한국 어머니 기도회 주관 국제 기도 대성회를 위하여, 4) 고국 대한민국과 미국을 위하여, 특별히 북미정상회담을 위하여, 5) 어머니들의 모든 심령에 아픔과 상처들이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치유되기를, 합심하여 기도했다.

 

김사라 목사의 기도에 이어 뉴욕한마음교회 여전도회에서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6월 어머니 기도회는 암환자들을 돕고 있는 새생명선교회(대표 심의례 전도사)를 초청하여 20일(수) 오전 10시 30분에 기쁨과영광교회(담임 전희수 목사)에서 갖는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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