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가 9일(월)부터 12일(목)까지 4일 동안의 일정으로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 안명훈 목사)에서 열렸다.
둘째 날 저녁에는 류계환 목사(총회 선교총무)의 인도로 화요저녁예배를 드렸다.
여느 예배와 다른 점이 있었다. 설교(메시지)가 세 편이었다. 류재덕 목사(밸리 KUMC)가 누가복음 17장 20-21절을 본문으로 "나의 사랑 하나님 그리고 교우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에 김경숙 권사(후러싱제일교회)가 단에 섰다. 김 권사는 마태복음 4장 18-22절을 본문으로 "부르심"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Anna Moon 목사(Troy Hope Ministry, KUMC of Detroit)가 히브리서 12장 1-2절을 본문으로 "Let us run this race together!"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문 목사는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본인의 경험을 적절히 섞어 메시지를 전했다.
세 편의 설교가 끝난 후에 이용보 목사(뉴욕한인교회, 뉴욕연회 한인코커스 회장)가 이민자 보호 교회 협의회를 소개하고 헌금 기도를 했다. 2018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는 이 날 드려진 헌금을 모두 이민자 보호 교회 협의회에 전달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2018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 둘 째날 저녁 집회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https://www.bogeumnews.com/gnu5/bbs/board.php?bo_table=gospel_tv&wr_id=43
예배를 드리기 전에, 짧지만 특별한 순서가 진행되었다.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 첫 총회장을 지낸 김정호 목사(후러싱제일교회)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순서였다. 김 목사가 첫 총회장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날 때에, 실수로 증정하지 못했었 공로패를 이 날 증정한 것이다. 퇴임 10년 만에 연합감리교회(UMC) 한인총회에 속한 모든 회원들의 사랑과 감사와 존경이 담긴 공로패를 증정받은 김 목사는 소감을 묻는 기자에게 "안줘도 되는데 미안들 하니까" 라며 활짝 웃었다.
구글 포토로 더 많은 사진 보기
기사 제목 밑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많은 다양과 사진과 이미지,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이즈가 큰 사진으로 보실 수도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